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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17년 중화권 유학생 SNS 기자단 113명 수료식 개최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5일 14시 04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강릉에서 주한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한유기’ 및 대만/홍콩/몽골 유학생 SNS 기자단 ‘코리아 버디스(Korea Buddies)’ 수료식을 개최하고 중화권 개별여행객 유치를 목표로 운영했던 중화권 SNS기자단의 올 한해 홍보 활동을 마무리 했다.

공사는 방한관광 제 1시장인 중화권의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뉴미디어를 활용한 SNS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선발하여 SNS 기자단으로 양성, 여행콘텐츠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소통하는 주한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한유기’를 6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총 40명의 재한 유학생 외에도 중국 현지 기자단 48명(베이징 28명, 시안 20명)을 선정, 양성하며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다발적인 온라인 홍보를 통해 그 효과를 배가 시켰다.

‘한유기’ 기자단은 역대 가장 많은 전국 방방곡곡 35개 도시를 취재하였으며, 각 기자단원의 누적 이동 거리를 합산하면 지구 둘레의 5배나 되는 20만 킬로미터의 강행군을 통해 중국 대표 SNS인 웨이보 및 웨이신에 1,899건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1,200만 건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중국 3대 온라인 여행사이트인 씨트립, 투니우, 마펑워(?蜂?)에 50개의 여행테마 후기가 수록되는 등 큰 홍보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공사는 올해 핵심 추진과제인 외래관광객 시장다변화 전략에 발맞추어 지난 3월 대만/홍콩/몽골지역의 유학생 25명을 선발하여 ‘코리아버디스 1기’를 출범시켰다. 7번의 단체 취재활동을 통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총 1,024건의 한국관광 콘텐츠 포스팅을 시행하였다.

10월 말까지 대만시장은 전년대비 9.7% 상승한 77만 명이 방한, 방한 제3시장인 미국을 추월하여 중국-일본에 이은 세 번째 큰 시장이 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홍콩 역시 10월말 기준 전년대비 2.4% 증가한 약 55만명이 방한하였다. 몽골의 경우에는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의 울란바토르사무소 신설과 부산 노선 신설 취항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전년 1~10월 약 6만 5천명 방한수치 대비 27.6%가 대폭 증가한 8만 3천여명이 방한하면서 연말에는 역대 최초로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중화권 외에도 각 지역별로 SNS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고, 활발한 SNS 활동을 하는 이들로 선발되어, 이제는 명실공히 한국관광 홍보에 있어 하나의 중요한 축이 되었다.

관광공사 조홍준 중국팀장은 "최근 2030세대의 개별관광객이 방한의 주축으로 성장하며, 중화권 SNS 기자단은 그 역할과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공사는 향후에도 이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양성하여 친구와 같은 편안함으로 다가가 한국을 알리는 관광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하고, 중화권의 각 지역별 선호맞춤형 취재 콘텐츠를 생산하여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효율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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