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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2019 봄-여름 시즌 최신 가죽 트렌드 발표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5일 17시 5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랑세스는 2019 봄-여름 시즌 가죽 패션 트렌드를 공개했다. 랑세스가 이번 2019 봄-여름 시즌 트렌드로 제시한 4대 키워드는 라 포르차 델라 나투라(La forza della Natura), 아리아 데스테트 (Aria d'Estate), 도포 라 프리마 메타(Dopo la prima metà), 칼도 아브라치오(Caldo Abbraccio)이다.

랑세스는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피혁 샘플도 제작해 피혁 제조사들이 색상, 조직, 질감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공정에 필요한 제조법과 실질적인 기술 서비스도 지원한다. 랑세스의 피혁약품 사업부는 가죽 디자이너, 피혁 제조사 및 공급사들이 한 발 앞서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매년 2회 최신 피혁 트렌드를 제시해왔다.

라 포르차 델라 나투라 (La forza della Natura) : 은은하고 부드러운 색으로 마치 겨울이 지나간 후의 차분한 느낌을 준다. 차분하고 미묘한 파스텔 색상이 그 어떤 것과도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분위기를 만든다. 따스하고 포근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는 마치 지상낙원의 색을 보는 듯하다. 옅은 파란색의 바다와 강렬하고 매혹적인 장밋빛 모래가 감각들을 깨운다.

아리아 데스테이트 (Aria d'Estate) : 봄의 상징이 푸른색과 녹색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상쾌함과 평온이 우리를 깊이 심호흡하게 만들고 온 몸에 산소를 공급한다. 수목의 녹음이 짙어질수록 자연에 동화 되고자 하는 열망이 살아난다. 강렬한 녹색 스펙트럼은 열대 지방과 축제의 열정을 연상시킨다. 특히 올해 한층 패셔너블해진 붉은 색은 청순하고 평온한 분위기 마저 자아낸다.

도포 라 프리마 메타 (Dopo la prima metà) : 일렉트릭 블루, 마린 블루나 햇빛에 반사된 빙하의 부드러운 푸른색 등등 이번 시즌에 블루는 필수다. 잘 익은 과일 색들이 늦여름의 파스텔 색과 함께 표현된다. 라벤더와 같은 캔디 컬러에서 보라색, 파란색에 이르는 다채로운 색들이 어우러져 표현될 것이다. 흙 빛과 어우러진 지중해 녹색은 이번 시즌에서 놓치면 안되는 또 다른 컬러 중 하나다. 감귤 빛의 노란색은 패션과 액세서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칼도 아브라치오 (Caldo Abbraccio) : 중천에 뜬 태양의 열기가 우리를 감쌀 때 여름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흙 빛 혹은 노란색으로 믹스된 강렬한 오렌지색 같다. 오렌지색에서 장밋빛에 이르는 다양한 레드 색채가 스페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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