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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바이오, 엔젤투자자로부터 30억원 투자유치 성공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5일 18시 3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세븐스톡(대표 송영봉)은 최근 ㈜하임바이오(대표 김홍렬 박사)가 바이오전문 엔젤투자가인 김도균 씨 10억원 등 엔젤투자자들부터 3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5일 발표했다.

자본금 30억원 규모인 바이오벤처 스타트업인 하임바이오는 정상세포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굶겨 죽이는 ‘대사 항암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원천기술을 독점 보유하고 있다.

하임바이오가 개발 중인 대사 항암 신약 ‘NYH817100'은 2016년 국립암센터(김수열 박사/수석연구원)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정재호 교수, 강석구 교수)가 공동 개발한 폐암, 위암, 뇌종양 항암제 기술을 이전 받았으며, 올해에는 국립암센터의 췌장암 치료제 개발팀이 개발한 암 대사조절 항암제 기술까지 이전 받았다.

단기간에 30억원의 엔젤투자 유치에 성공한 하임바이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국립암센터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임상 1상을 끝내고, 2019년 8월경에 뇌종양, 위암, 췌장암으로 임상 2상에 들어가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늦어도 2020년 이전에는 신약 시판이 예상된다.

연간 90조원에 이르는 항암제 시장은 다국적 제약사, 국내 선두권 제약사, 바이오벤처 등 수많은 기업들이 항암제 시장에 속속 도전장을 내고 있다. 특히, 바이오기업 신라젠이 개발중인 항암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펙사벡'에 대한 기대감의 영향으로 가치가 1조 원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하임바이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뇌암과 췌장암에 대한 1임상을 끝내고, 신라젠 보다 1년 앞선 2019년 8월경 치료제를 시판할 예정이다.

세븐스톡은 KT, 삼성SDS, LG텔레콤, 메디포스트 등 성공적인 투자 컨설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컨설팅그룹으로 하임바이오의 투자유치와 상장준비(IPO)를 진행 중이다.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 온코타겟(Oncotarget, 2016년 7월호)에 실려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하임바이오의 대사항암치료 기술은 암 특이적 대사 조절을 통해 암세포만을 굶겨 죽이는 기술로서, 전 세계에서 암으로 고통 받는 암환자들에게 연명치료가 아닌 암을 치료하는 표준 치료제로 등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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