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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큐더스, ‘온라인 화상IR서비스’ 도입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5일 18시 48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IR큐더스(공동대표 이준호, 이종승)는 화상통신 플랫폼 전문기업 구루미(대표 이랑혁)와 기술제휴를 맺고, 상장기업 대상의 '온라인 화상IR 서비스' 를 전격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5일 오전 IR큐더스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화상IR의 활성화와 더 나아가 온라인 IR의 확산을 도모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양사의 이번 업무협업은 IT기술의 발전과 함께 투자자 대상의 기업IR도 보다 효과적이고 편리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또한, 상장기업 입장에서 실적발표와 같은 정기적인 IR뿐만아니라 긴급한 경영현안 발생시, 투자자 대응력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화상IR을 도입하여 온라인IR의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내년 1월 국내최초 온라인 화상IR 서비스를 목표로 완성도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온라인 화상IR 서비스’는 구루미가 보유한 웹RTC기반 실시간 영상통신기술을 근간으로 한다. 구루미의 실시간 영상통신플랫폼은 액티브X와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동시에 64명이 대면 화상회의를 할 수 있고 1,000명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와, 인터넷방송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투자자와 상장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IR툴로 활용될 전망이다.

실제로 몇 해전부터 IT기기 진화와 맞물려 온라인IR 도입이 IR우수기업 중심으로 시도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지난해 코스피 기업 중 컨퍼런스 콜 진행기업수가 15%에 육박하는 등 컨퍼런스 콜이 온라인IR의 저변을 확대하는 견인차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IR활동의 증가는 국내 상장기업의 IR에 대한 인식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그 동안 IR하면 대규모 설명회 방식의 오프라인 행사가 대명사로 인식된 반면, 최근에는 IR의 목표와 시점에 따라 IR유형이 IT기기의 진화와 함께 새롭게 모색되고 있는 분위기다.

앞으로 IR큐더스는 온라인 화상IR서비스 첫 개시를 위해 투자자 대상의 실적발표 간담회, 기업설명회, 컨퍼런스 콜 등에 최적화된 화상IR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웹/모바일을 통한 화상IR 구현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자가 관심기업의 IR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연계를 통한 생방송 IR까지 기능을 추가해 시공을 초월한 획기적인 IR서비스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모든 투자자가 함께할 수 있는 오픈형 IR확대로 상장기업이 직접 관심투자자를 찾고, 만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선진형 IR모델을 정착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구루미는 2015년 9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국제 웹표준 기구인 W3C(World Wide Web Consortium)의 회원사이다. 구루미는 웹RTC라는 최신 웹표준 기술 기반의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과 콘텐츠 공유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구루미는 크롬, 오페라 등 웹 표준 브라우저에서 추가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영상회의, 영상교육, 원격진료 등 다양한 영상기반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IR큐더스와 함께 상장기업의 화상IR시장 저변을 확대하는 파트너로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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