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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10선 4권역(부산, 통영, 거제, 남해) 해설사 150여명 참가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5일 19시 0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아르피나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4권역 지역 활동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공동 주최, 부산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산, 통영, 거제, 남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와 전문 스토리텔러 등 150여명이 참가해 네트워킹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포럼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4권역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스마트관광’ 등으로 대표되는 최신 관광트렌드와 ‘스토리텔링 투어 사례’, ‘ SNS 활용 해설’ 등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틀에 걸쳐 해설사 네트워킹 토론회가 진행되어, 4권역의 관광코스 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에 대해 해설사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곽애순 해설사는 “부산, 통영, 거제, 남해 해설사들이 다 같이 모인 적은 처음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경남 남해안권 광역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남해에서 참석한 조세윤 해설사는 “남해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릴 정도로 관광명소가 많지만, 관광지 편의시설이나 지자체 간 교통인프라 확충 등 앞으로 과제가 많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10개 권역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4권역으로 지정된 부산, 통영, 거제, 남해는 ‘남쪽빛 감성여행’이라는 테마로 앞으로 5년 동안 권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시설 환경개선, 관광 콘텐츠 확충 등 실질적인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관광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설사분들은 지역관광의 최고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며, “해설사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도출해 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테마여행 10선 사업에 반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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