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영화 <비밥바룰라>, 흥행작 속 김인권… 충무로 요정이라 불러다오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8일 22시 24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박인환과 신구, 임현식, 윤덕용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선보이는 새해 첫 휴먼 코미디 '비밥바룰라'에 충무로의 요정 김인권의 출연 소식이 더해졌다.

김인권은 '히말라야'와 '광해, 왕이 된 남자', '해운대'까지 천만 관객 보증 수표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흥행작에서 모습을 보였다. 매 작품마다 특유의 휴머니즘을 담아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대표적인 개성파 배우로 등극하기도 했다.

특히 오는 2018년 1월 개봉 예정인 '비밥바룰라'에 출연한다는 소식까지 전하며 이번에도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개봉한 '해운대'는 당시 약 1,100만 명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극에서 동네 사고뭉치 캐릭터로 열연한 김인권은 관객들에게 주연이 아니었냐는 반응이 나왔을 만큼 존재감을 드러내며, 제18회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과 그해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됐다.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선 이병헌의 호위무사 역을 맡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소화, 화려한 액션과 함께 이병헌과의 귀여운 케미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김인권은 제3회 올해의 영화상 조연상과 1,200만 흥행이라는 값진 영광을 안았다.

2015년 '히말라야'에선 최초 산악인 의사자 박정복 역을 맡아 황정민, 정우와 함께 열연을 펼쳤다. 마지막 등반 연기는 '히말라야' 속 최고의 명장면으로 언급돼 호평과 극찬도 받았다.

김인권은 이처럼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와 검증된 실력으로 충무로 요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큰 사랑에 이어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 '비밥바룰라'에도 출연한다. 김인권은 '비밥바룰라'에서 아들 역할을 맡아 박인환과 신구, 임현식, 윤덕용 등 국민 아버지들이 선사하는 드라마, 리즈 갱신 연키 케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나이 초월, 위풍당당 시니어벤져스의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휴먼 코미디 '비밥바룰라'는 오는 2018년 1월 개봉한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