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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고객愛를 통한 지속성장’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8일 22시 1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주)하나투어는 내년 경영목표를 '고객愛를 통한 지속성장'으로 정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8,213억원과 758억원을 목표로 했다.

하나투어는 9일 티마크호텔명동에서 '2018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2017년을 되돌아봤다. 중국과의 사드 문제, 유럽의 IS 테러 등으로 인한 위기가 있었지만 황금연휴를 통한 여행시장의 성장, 패키지여행 선호도 상승 등의 기회도 있었다. 하나투어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여행박람회를 개최하고 해외 주요 여행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 여행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국내 자회사 실적은 아쉬웠지만 해외 자회사 실적이 양호했고, 본사 실적은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2018년 경영목표는 '고객愛를 통한 지속성장'.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고객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하여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본사와 국내외 자회사를 합친 매출 8,213억원, 영업이익 758억원으로 올해 예상 실적인 매출 6,853억원, 영업이익 402억원 대비 각각 20%, 89% 증가하고, 항공권 포함 해외송출객은 680만명으로 정했다.

이를 위한 경영방침 '열린 회사, 강한 회사, 사랑이 있는 회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열린 회사

CEO와 직원간 소통을 확대하여 회사의 비전과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하나투어의 업무 프로세스와 지식, 교육의 집합체인 하나피디아는 더욱 활성화한다. 그리고 고객자문단과 정기적인 소통행사를 통해 상품 및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VOC 응대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고객 관점에서의 변화를 시도한다.

▲강한 회사

고객유형과 행동패턴 등의 분석을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과 컨텐츠를 개발하고 감성서비스를 강화한다. 여행시장 트렌드와 고객을 분석하여 신상품과 테마상품을 확대하고 호텔뿐만 아니라 현지투어, 패스, 입장권 등 단품상품의 공급 확대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그리고 고객 접점인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 UI/UX를 고객 편의에 맞게 개편한다.

▲사랑이 있는 회사

해외 현지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센터를 설립하여 CSR 활동을 해외로 확장하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확대한다. 그리고 내부고객인 임직원의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스마트워킹 확대 및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임직원 할인항공권과 할인호텔 등의 복리후생도 확대한다.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은 "올해에도 대내외 악재가 많았지만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와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하며,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중심적 경영으로 지속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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