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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주최 ‘로열블러드’ 쇼케이스

기사입력 : 2017년 12월 11일 15시 57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게임빌은 12월 1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로열블러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게임빌이 신작 모바일게임 ‘로열블러드’의 서비스를 앞두고 게임의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게임빌의 송재준 부사장을 비롯해 김동균 본부장, 장용호 PD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게임빌의 송재준 부사장은 “처음 게임을 공개한 이후 시간이 조금 많이 걸렸지만 제대로 만들어서 최고의 품질로 출시하겠다는 생각으로 오랜 시간 담금질을 해왔다. 많은 분들이 고생하신 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로열블러드’는 이벤트 드리븐 시스템, 100:100의 RvR, 최대 500명 규모의 길드 시스템 등 차별적인 게임성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원 빌드를 통해 전 세계 진출도 함께 진행한다. ‘로얄블러드’가 출시되는 내년 1월에 창립 18주년을 맞이하게 됐는데, 계속해서 도전해가는 게임빌이 되겠다. 로얄블러드와 게임빌에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게임빌 신작 ‘로열블러드’를 소개하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 송재준 부사장은 “‘로열블러드’를 최고의 품질로 출시하겠다는 생각으로 오랜 시간 담금질 해왔다.”고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로 100명 이상의 대규모 개발진을 투입해 2년 넘게 개발해 왔다. 특히 글로벌 MMORPG 마켓 개척을 위해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유니티 5 엔진 기반으로 제작된 ‘로열블러드’는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선보이기 위해 대규모 인원이 투입됐다. 특히 국가별로 디바이스 환경 차이가 심한 글로벌 환경을 고려하면서도 모바일에서 구현 가능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 환경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로열블러드’에서는 유저들에게 전사, 궁사, 법사, 악사 등 총 4개의 클래스를 제공한다. ‘전사’는 강한 힘과 체력을 바탕으로 적진 최전방으로 뛰어드는 근접형 캐릭터이며, ‘궁사’는 두 가지의 원거리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날렵하게 적을 공격한다. 범위 공격형 캐릭터 ‘법사’는 빙결과 화염 마법으로 사악한 세력을 소멸하며, 지원형 캐릭터 ‘악사’는 고대 악기 연주를 통해 발현되는 강력한 힘을 통해 적을 공격하고, 아군을 지원한다.

전투에는 스킬을 연속적으로 사용하는 ‘기력 버블 시스템’을 도입해 액션 RPG와 흡사한 핵앤슬래시 방식의 전투를 즐기는 듯한 쾌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력 버블 시스템’은 수동 전투 시에만 사용할 수 있어 자동 전투에 비해 보다 강력한 전투 효율을 보여준다.

 
▲ ‘로열블러드’는 게임빌 최초의 MMORPG로 100여 명의 개발 인력이 참여했다.

 
▲ 필드 콘텐츠는 ‘지역 달성도’를 채워야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는 구조로 구성돼있다.

 
▲ ‘이벤트 드리븐’ 방식의 돌발 임무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역할에 따른 파티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태세 전환 시스템’을 도입, 전투 중 캐릭터의 전투 콘셉트를 전투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도록 했다. ‘전사’는 공격 태세와 방어 태세로 전환이 가능하며 ‘법사’는 화염 태세와 빙결 태세, ‘악사’는 공격 태세와 보조 태세를 넘나들며 전투가 가능하다. ‘궁사’의 경우 콘셉트 변화가 아닌 무기에 변화가 오는 방식이 적용돼 ‘더블 피스톨’ 태세와 ‘투 핸드 보우’ 태세를 변환하며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로열블러드’의 필드 콘텐츠 진행은 기존 모바일 MMORPG의 진행 방식인 ‘퀘스트’는 기본으로 갖추고, ‘이벤트 드리븐’ 방식의 돌발 임무와 5인 파티플레이로 진행하는 ‘필수 임무’ 플레이를 통해 ‘지역 달성도’를 채워야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는 구조로 구성돼있다. 이 필드 진행에 있어 가장 큰 특징은 다른 모바일 MMORPG와 달리 퀘스트가 스토리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 아니며, 정해진 순서도 없다는 것이다. 유저들이 필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시스템이 상황에 따라 추천하는 퀘스트를 직접 골라서 플레이하면 된다.

‘로열블러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메인 콘텐츠는 광활한 전쟁 필드에서 총 200명의 유저들이 진영을 나눠 대립하는 진영전 ‘RvR’이다. ‘RvR’ 콘텐츠는 총 4개의 필드에서 필드당 최대 100:100 규모의 점령전이 매일 2차례씩 2주 단위로 진행하는 시즌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점령전 결과를 2주 동안 합산하여 가장 크게 활약한 길드가 군주 길드를 차지하도록 배치했다.

특히 이러한 대규모 전투가 가능하도록 ‘로열블러드’는 최대 500명 규모의 대규모 길드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기본 100명에서 시작하여 길드 레벨에 따라 500명까지 길드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길드장에게 대규모 길드 운영시 필요한 세밀한 직책과 권한 위임을 제공할 계획이다.

‘RvR’ 외에도 ‘로열블러드’는 전투 콘텐츠부터 성장 콘텐츠, 생활 콘텐츠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전투 콘텐츠에서는 시나리오 플레이와 다이나믹 이벤트 등이 펼쳐지는 ‘모험’ 콘텐츠와 몬스터를 잡기 위해 10명의 유저들이 협동하는 ‘레이드’, 게임 내 재화인 골드 수급을 위한 몬스터 웨이브 형식의 파티형 콘텐츠 ‘황금사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유저 혼자 진행하며 보상을 얻고 캐릭터 성장이 가능한 솔로형 콘텐츠도 다수 제공돼 임의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솔로잉 던전’과 각 층을 클리어 시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는 ‘무한의 탑’, 요일 별로 다양한 던전이 오픈되는 ‘요일던전’ 등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낚시, 채집, 채광 등 생활형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이들 생활형 콘텐츠는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소모성 아이템 등을 획득 및 제작할 수 있게 해주며, 약초, 광석, 물고기 등을 채집해 요리, 물약, 주문서 등을 제작 가능하다.

‘로열블러드’의 서비스 일정에 대해 게임빌은 12월 11일부터 사전 예약 행사를 시작하고 오는 2018년 1월 12일에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글로벌 서비스의 경우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2018년 3월 중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 시즌제 ‘RvR’과 대규모 길드 시스템이 함께 즐기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2018년 1월 12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뒤 3월 중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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