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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아웃, 더 똑똑한 AI의 공격이 시작됐다

기사입력 : 2017년 12월 12일 10시 14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MMO 게임 ‘크로스아웃’의 AI가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타르젬 게임스가 개발하고, ‘워썬더’의 가이진 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MMO ‘크로스아웃’이 업데이트 0.8.3을 실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눈에 띄게 똑똑해져 다양한 행동을 하는 인공지능(AI) 적군의 등장이다. ‘크로스아웃’의 PvE 모드에서 컴퓨터가 조종하는 모든 인공지능(AI) 적군이 팩션의 특징이 더욱 잘 나타나도록 완전히 재설계됐기 때문이다. 그 결과 예전보다 플레이어에게 훨씬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

예를 들어, 근접전에서 ‘루나틱’ (Lunatics) 팩션에 속한 적은 보다 다수로 뭉쳐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노매드’ (Nomad) 팩션의 적군은 드론, 스텔스 장치 등 최신기술을 활용하여 원거리 공격을 가한다. 또한, 적군의 팩션이 규칙적으로 바뀌므로, 전술도 그에 맞춰 바꿔서 상대해야 한다. 현재 루나틱, 노매드, 그리고 스케빈저 팩션이 인공지능 적군으로 등장하며, 추후 다른 팩션의 인공지능도 재설계되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2가지 신규 PvP 모드 “비들램”(Bedlam)과, PvE 모드 “카운터어택”(Counterattack), 신규 맵 “리파이너리”(Refinery)도 추가됐다.

PvP 모드 “비들램”은 ‘크로스아웃’ 유저 모두가 레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으며, 죽더라도 무제한으로 재생성 되므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 모드는 다른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자신이 만든 차량을 테스트할 수 있으며, 연습을 통해 전술과 팀워크를 향상할 수도 있다.

PvE ”카운터어택”은 침입자(Raiders)에게 뺏긴 석유 굴착지를 다시 뺏는 것이 목표다. 침입자의 공격에 후퇴했던 플레이어는 석유 굴착지를 되찾기 위해 역으로 공격해야 한다. 석유 굴착지를 점령하는 데 성공하면 수차례 적이 공격해 오는데, 고장이 난 방어 포탑을 수리해 함께 방어에 성공해야 한다.

신규 PvE맵 “리파이너리”는 전직 도굴꾼(Scavenger)들의 정착지이며 부서진 화학 공장 지대에 있다. 이 지역은 값진 구시대 유물이 있어 보물 사냥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기도 하다. 플레이어는 정제소 내부로 침투해 침입자(Raiders)가 지키고 있는 유물을 차지해야 한다. 내부로 가는 방법은 수로를 통한 지름길과 멀지만 안전하게 돌아 후문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길 두 가지가 있다. 내부에 진입하면, 플레이어는 계속 수로를 따라갈 것인지, 아니면 정제소의 좁은 파이프 구조물을 따라갈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입구는 침입자들이 지뢰를 매설하고 강력한 수비를 하고 있어 유물을 쉽게 차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한편, ‘크로스아웃’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s://crossout.net/)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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