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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신사업 진출 위한 주주총회 오는 29일 개최

기사입력 : 2017년 12월 12일 17시 08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엠게임이 2017년 말부터 가상화폐 등 신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오는 29일(금)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변경을 통해 가상화폐 관련 사업을 위한 전자상거래 금융업 및 VR 장비 제조 및 도소매업, 농업과 IoT(사물인터넷)를 결합한 스마트팜 자문, 구축 및 관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12일(화) 공시했다.

엠게임은 지난 2015년부터 빠른 VR 분야 진출, 가상화폐 전문기업과의 MOU 체결 등 주력인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사업 외에 신규 매출원 확보를 위한 사업 진출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지향적인 분야에서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가상화폐, VR 게임 및 테마파크 사업, ICT와 접목시킨 농업(스마트팜) 등의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가장 먼저 진행될 분야는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이다. 현재 채굴 사업에 착수했고, 2018년 1월 자회사를 설립해 채굴 사업을 기반으로 온라인게임 내 활동 정보와 보상, 마켓 등에 적용할 블록체인 개발로 그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 외 추가된 사업목적 분야는 오는 2018년 초부터 중장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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