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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미래연구소, 제11회 미디어어워드 개최

기사입력 : 2017년 12월 12일 19시 1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사)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는 12월12일(화), 한국언론진흥재단(19층, 매화홀)에서 ‘제11회 미디어 어워드’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미디어어워드’는 바람직한 미디어의 상(像)을 고취하고자 한 해 동안 미디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한 미디어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미디어미래연구소가 개최한 제11회 미디어어워드에서는 2017년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 가장 공정한 미디어’, ‘가장 유용한 미디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분야별 8대 미디어를 발표했다. 또한 콘텐츠 우수상도 선정하여 시상했다.

- 2017년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 가장 공정한 미디어, 가장 유용한 미디어, JTBC 3관왕 기록

2017년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 ‘가장 공정한 미디어’, ‘가장 유용한 미디어’에 JTBC가 선정되며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3관왕을 기록했다. JTBC는 신뢰성, 공정성, 유용성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자체 개발해 업그레이드한 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언론 관련학과 교수 및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한국언론학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10월 25일~11월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최종응답자 수는 486명이었다.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는 지난 2014년부터 1위를 차지한 JTBC(3.7543)가 4년 연속 수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한겨레>(3.2786)가 6년째 2위 자리를 지켜냈으며, <경향신문>(3.2473)은 3위를 차지했다.

‘가장 공정한 미디어’에도 2년 연속 JTBC가 1위를 차지했다. JTBC(3.3807)는 공정성 부문 모든 평가 항목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JTBC가 평가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항목은 뉴스 및 정보의 객관성이었다. 2위는 YTN(3.0622)이 3위는 SBS(3.0072)가 차지했다.

’가장 유용한 미디어’에도 4년 연속 JTBC가 1위에 선정됐다. JTBC(3.7605)는 유용성 측정 5개 항목 모두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YTN(3.2490)이 뉴스 및 정보의 신속성과 실생활에서의 유용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보다 2단계 올라선 2위 자리를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SBS(3.2160)는 전년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 신뢰성 부문: 신뢰성은 제공하는 뉴스 및 정보가 정확하고 건전하며 전문적이고 믿을만한지, 상반된 보도가 있을 경우 우선적으로 참고할 것인지를 평가하는 부문
 공정성 부문: 제공되는 뉴스 및 정보가 객관적인지, 다양한 집단의 가치와 견해를 반영하고 있는지,대립되는 의견을 균형있게 보도하는지, 특정 이슈나 이해당사자에게 편향된 보도행태를 보이지 않는지를 평가하는 부문
 유용성 부문: 다양하고 흥미 있는 뉴스 및 정보를 신속하게 다루는지,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뉴스 및 정보를 다루는지, 또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지를 평가하는 부문

-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로 중앙일보/JTBC 선정, 공영방송 KBS 영향력 감소세 지속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로 2년 연속 중앙일보와 JTBC가 선정됐다. 한편 영향력 조사가 진행된 11년 동안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됐던 공영방송 KBS는 영향력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 방송콘텐츠 우수상, SBS <피고인>, tvN <도깨비>, <윤식당> 등 선정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객관적 평가척도를 활용해 1차 모니터링 및 콘텐츠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로 최종 후보작 5편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최종후보작을 대상으로 방송 및 콘텐츠 관련 기자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콘텐츠 평가단이 예술성, 참신성, 완성도 등 3개 평가척도를 이용해 부문별 최종 우수 콘텐츠를 선정했다.

지상파 방송 콘텐츠 드라마 부문 우수상으로 SBS의 <피고인>이 선정되었으며, 교양·다큐멘터리 부문 우수상에는 EBS의 <EBS 다큐프라임_절망을 이기는 철학: 제자백가>가 선정됐다. .

유료방송콘텐츠 드라마 부문은 tvN <도깨비>, 교양·다큐멘터리 부문은 대교어린이TV <미술관에 간 클래식>, 버라이어티 부문은 tvN <윤식당>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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