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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호텔, 숙박O2O 프랜차이즈로 손님수 3배 늘었다

기사입력 : 2017년 12월 12일 19시 08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의 호텔 브랜드 ‘HOTEL여기어때’는 지난 1년간 ‘평균 매출 성장률 206%’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 말 오픈한 잠실점(1호점)과 광주 충장로점, 수원 인계점, 포항 중앙점, 광주 백운점 등 5개 가맹점의 평균 매출 성장률을 계산한 것.

HOTEL여기어때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수원, 강원, 인천,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30여곳 가맹 계약이 마무리됐다. 이 달에는 10호점(동대구 1호점)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영업을 준비 중이다.

HOTEL여기어때는 매출 상승 요인을 세 가지로 꼽는다. 비수기와 성수기 구분없이 '365 요일별 정가제'로 합리적이고, 투명한 객실 요금 체계를 적용해 고객 신뢰를 확보했다. 통상 숙박업계 병폐로 지적된 고무줄 요금 인습을 끊고, 정가제로 운영해 고객 재방문이 크게 늘었다. 시트 교체 책임 실명제 도입, 어메니티 재사용 금지 등 위생 관리도 신경 썼다. 그동안 HOTEL여기어때는 전문 업체 위탁으로 케어 시스템을 가동, 매트리스 위생을 철저히 관리했다.

손님 모객을 위한 포털 등 온라인 홍보 지원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여기어때 데이터에 따르면 HOTEL여기어때의 월 객실 예약 건수는 지역 평균보다 최대 5배나 높았다.

앞으로 HOTEL여기어때는 친환경 객실 구축, 스테이테크 시스템 조성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테이테크’는 여기어때가 표방하는 ‘기술로 숙박산업의 선진화와 혁신을 도모한다’는 의지를 담은 키워드다. HOTEL여기어때는 친환경 마감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공사, 셀프 체크인 및 키리스(keyless) 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내년 1월 전자 입찰시스템을 도입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 견적을 산출, 업계 상생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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