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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입국 시 새로운 세관신고서 적용

기사입력 : 2017년 12월 12일 19시 3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괌을 찾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새로운 세관신고서 양식이 적용되었다. 이 양식은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등 모든 입국자에게 적용된다.

새로운 세관신고서는 기존 양식에 비해 개인정보 수집이 적어졌다. 직업, 개인 소득 수준 등 직접적인 개인정보를 기재해야 하는 부분은 모두 삭제된 반면, 국내 주 체류지, 여행 계획 방법 등의 선택지가 더욱 세분화 되었다.

기존 양식에서 각 광역시, 도 별로만 분류 되어 있던 국내 주 체류지는 부산, 광주, 울산, 대구 등 특정 도시로 변경되었다. 이는 괌정부관광청이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거점 도시에서 높아지고 있는 괌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여행 계획 방법을 더욱 세분화하기 위해 온라인 예약 항목이 별도 항목으로 분리되었다.

한편,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지난 11월 29일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말 행사에서 해당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으며, 동시에 2018년 새로운 테마인 '인스타괌(InstaGuam)도 함께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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