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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6% “기사 헤드라인에 낚인 적 있어”

기사입력 : 2017년 12월 13일 10시 08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직장인의 86%는 기사 헤드라인에 낚였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441명을 대상으로 ‘낚시성 기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5.7%가 ‘기사 헤드라인에 낚였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낚시성 기사라고 생각한 이유는 ‘제목이 기사 내용의 핵심이 아닐 때(42.3%)’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제목이 기사 내용을 과장하거나 왜곡했을 때(33.6%)’, ‘사건 및 인물을 오해할만한 제목을 썼을 때(17.2%)’, ‘긴급 뉴스인 것처럼 제목을 붙였을 때(6.6%)’ 순이었다.

그렇다면 클릭을 부르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속보’라는 답변이 48.3%로 가장 많았고 ‘단독(17.5%)’이 뒤를 이었다. 이어 ‘충격!(15.9%)’, ‘헉!(12.5%)’, ‘이럴수가!?(3%)’, ‘결국…(2%)’ 순으로 나타났다.

‘접하는 뉴스의 몇퍼센트가 낚시성 기사라고 생각하나’를 묻자 ‘60~70%’라는 답변이 38.3%로 1위를 차지했다. ‘10~20%(18.4%)’, ‘50%(16.6%)’, ‘30~40%(13.2%)’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100%’와 ‘0%’는 각각 1.6%, 0.7%였다.

응답자의 84.1%는 ‘뉴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는 정확성’이라고 답했으며 ‘여러 사람에게 관심도 높은 이슈 보도’ 10%, ‘여러 사례 및 인터뷰’ 3.2%, ‘신속한 보도’ 2.3% 순이었다.

한편 직장인이 뉴스 보도 중 가장 관심있는 분야(복수 응답 가능)로는 ‘사회(일반/교육/노동)’가 14.9%로 가장 많았으며 ‘속보’ 14.1%, ‘경제(일반/금융/생활경제)’ 13.3%, ‘생활/문화(건강/여행/자동차)’ 12.2%, ‘IT/과학(모바일/통신/인터넷)’ 11.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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