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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모래시계> 손동운 ‘사랑해도 되겠습니까’ 뮤직비디오 전격 공개

기사입력 : 2017년 12월 13일 18시 1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뮤지컬 <모래시계>가 재희 역의 손동운이 부르는 ‘사랑해도 되겠습니까’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사랑해도 되겠습니까’는 재희의 마지막 노래로 한결같이 혜린을 사랑했던 재희의 진솔한 감정을 담고 있다. 생의 마지막에서 비련의 감정을 담기보다는 세상 단 하나였던 사랑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넘버가 더욱 세련되게 느껴진다.

기존의 뮤지컬 작품들이 녹음실 스케치 영상 위주로 편집한 뮤직비디오를 주로 선보였다면 이번에 <모래시계>가 공개한 손동운의 ‘사랑해도 되겠습니까’ 뮤직비디오는 넘버의 이런 감성적인 부분을 극대화 시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극 중 ‘재희’로서 손동운이 선보이는 화려한 검도안무와 액션장면들도 함께 삽입되어 몰입도를 높였다.

손동운은 사랑하는 혜린을 위해 목숨을 다해 지키는 것 밖에 해줄 것이 없었던 아픈 사랑을 섬세하고 담담하게 불러냈다. 특히, 아련한 눈빛 연기와 부드러운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슬프면서도 로맨틱한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손동운 목소리랑 노래가 정말 잘 어울린다. 뮤직비디오만 봐도 슬퍼지는 기분” “공연 때 재희 검도 하는 장면이 정말 멋있는데 이렇게 뮤직비디오로 나와서 계속 돌려보는 중.” “뮤지컬 <모래시계> 보면서 재희 때문에 울고 나왔는데 뮤직비디오 보니 또 슬퍼진다.” “손동운의 가창력이란 것이 폭발했다. 아직 공연 보기 전인데 빨리 무대에서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주 프리뷰 공연을 시작을 그 화려한 막을 올린 뮤지컬 <모래시계>는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인기드라마 <모래시계>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혼란과 격변의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혀버린 세 주인공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엇갈린 운명과 선택을 다룬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드라마의 감정선을 더욱 북돋아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상징성과 현대적인 재해석인 가미된 세련된 무대, 신선호 안무감독과 서정주 무술감독이 협력하여 만든 강렬한 액션과 안무가 조화를 이룬 군무 등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다.

올 연말, 놓쳐서는 안 될 단 하나의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는 2017년 12월 5일(화)부터 2018년 2월 11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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