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 주는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씽크 리서치(Think Research Corporation)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기반 기술 플랫폼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씽크 리서치는 캐나다, 미국 및 유럽 내 1,000곳 이상의 시설에서 사용 중인 의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의사, 간호사 및 약사가 환자를 더 적절히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씽크 리서치의 소프트웨어는 의료인들을 연결하여 서로 협력하고 의학적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온타리오 주는 총 4,888만 캐나다달러(한화로 약 416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에 일자리 창출 펀드(Jobs and Prosperity Fund)를 통해 최대 500만 캐나다달러(한화로 약 42억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타리오 주의 지원과 함께 씽크 리서치는 기존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와 공급자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과적으로 혁신적인 임상 솔루션을 이용함으로써 중요 의료 정보의 공유를 통해 최적의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씽크 리서치 플랫폼은 외부 기술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캐나다 최초의 의료 클라우드 플랫폼이 될 것이다.
브래드 두구드(Brad Duguid) 온타리오 주 경제개발성장부 장관은 “씽크 리서치와 같이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온타리오 주의 일자리 창출 펀드가 추구하는 가치”라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씽크 리서치가 의료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타리오 주의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고 지역 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우라브 무키(Saurabh Mukhi) 씽크 리서치 CTO(최고기술경영자)는 “자사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혁신하는 데 있어 온타리오 주 정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객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현대 의학의 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며, 온타리오 주를 비롯해 전 세계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9월에 완료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로 토론토 지역 내 228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테크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3에서 AI 미래 여는 혁신 ..
네이버 두 번째 IDC '각 세종', "초대규모 AI , 클라우드 등..
머스탱 60주년 역사와 함께한 포드의 발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의 V12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