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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그 코리아, 금년 홈베이킹 가전제품 판매량 급증

기사입력 : 2017년 12월 14일 19시 17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스메그(SMEG)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자사 오븐, 반죽기 등 홈베이킹 관련 가전제품 매출이 지난 해 대비 50% 이상 급신장했다고 밝혔다. 스메그코리아는 금년 2종의 오븐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베이킹 전용 컨벡션 오븐을 비롯해, 스팀기능, 그릴기능, 스톤팬(돌판) 등이 추가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소비자의 기호, 상황별 다양한 오븐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스메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까지 스메그 오븐 제품의 판매량은 지난 해 판매량의 150%를 넘어섰으며 특히 멀티스톤오븐의 반응이 가장 뜨겁다고 했다. 지난 10월 출시한 이 오븐은 국내에 없던 제품으로 기존 컨벡션 오븐에 스톤팬(돌판), 상하단 열선 등이 추가되어 베이킹부터 각종 구이, 화덕피자까지 조리가 가능해 제품력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소형오븐이지만 일반적인 빵집에서 사용하는 데크오븐을 대체할 수 있고, 가정에서 베이킹은 물론 다양한 요리를 최적의 조건에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오븐 등의 베이킹 제품들은 냉장고나 주방가전처럼 필수 가전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것인 성과다. 스메그 오븐 판매량이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가정 내 홈베이킹 수요가 늘어남과 동시에 건강에 대한 욕구, 올해 불었던 디저트 열풍 등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형 가전사들이 베이킹 전용 오븐을 생산하고 있지 않은 것도 스메그 오븐의 브랜드 선호도 증가에 한몫을 했다.

현재 스메그 컨벡션 오븐은 유럽에서는 주로 상업용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국내 시장은 상황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스메그 컨벡션 오븐은 일반 오븐과 비교해 많은 양의 베이킹이 가능하며, 내구성을 비롯해 빠른 예열시간, 넉넉한 용량, 동일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장점으로 지난해까지 베이커리, 카페 등에서 수요가 높았다. 하지만 금년 국내 홈베이킹 트렌드가 정착되어가며, 가정용을 위한 개인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건전한 여가시간을 포함해 가족 내 건강을 위한 욕구와 함께 차별화된 제과, 제빵에 대한 관심 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스메그코리아는 자사 오븐을 사용해 클래스를 운영하는 전국 400여개의 디저트 카페, 베이킹 스튜디오와 제휴를 맺고 ‘스메그 패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스메그코리아 본사의 베이킹 클래스에서 초빙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메그 오븐의 성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수강생들의 입소문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함께 베이킹 필수 가전인 반죽기 역시 홈베이킹 인기와 함께 판매량이 급증했다. 현재 스메그 반죽기는 핑크, 레드 등 모든 컬러 제품이 완판 되어 구매하려면 두 달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이다. 홈베이킹에 어울리는 스메그 커피머신 역시 홈카페 열풍에 따라 지난 해 1차 예약 물량이 완판된 데 이어, 금년 예상 수량을 뛰어 넘는 등 판매량이 지속 늘어나고 있다.

한편, 스메그 코리아는 프리미엄 오븐을 국내에 소개함과 동시에 홈베이킹 문화를 알려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본사에 자체 베이킹 클래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는 전속 마스터 셰프들을 통해 다양한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업형태도 정규, 원데이, 초빙클래스 등 수강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지난 해와 비교해 베이킹 클래스 수강인원도 20% 이상 늘어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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