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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멀스 ‘엔터VR’ 사업 소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7년 12월 20일 19시 01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와이제이엠게임즈(YJM Games)의 관계사인 원이멀스(oneIMMERS)는 12월 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엔터VR’ 홍대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원이멀스가 해외 VR 콘텐츠 전문 기업 서비오스(SURVIOS)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엔터 VR(ENTER VR)'이라는 오프라인 VR 카페 사업을 시작하며 사업계획과 비전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이멀스의 민용재 대표를 비롯해 서비오스의 맥스 레이트만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이멀스의 민용재 대표는 “원이멀스와 서비오스는 VR에 관련해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로 하고 힘을 모으기 위해 합자 법인을 만들었으며, 이번 ‘엔터 VR’ 사업 역시 게임을 함께 유통하는 것을 넘어 VR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인을 만들자고 의기투합해서 진행하게 됐다.”며 “‘엔터 VR’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하며 VR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엔터VR’ 사업 소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민용재 대표는 “VR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원이멀스와 서비오스는 합작 법인을 통해 오프라인 VR 카페 프랜차이즈인 ‘엔터 VR’을 운영한다.

‘엔터 VR’의 설립 목적에 대해 원이멀스는 기존 VR 체험 시설들이 VR이 무엇인지는 체험하게 해주지만, VR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곳은 거의 없다고 지적하고, ‘엔터 VR’을 통해 VR 단순 체험이 아니라 VR로 하여금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리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목표에 발맞춰 ‘엔터 VR’의 첫 번째 매장으로 현재 VR 콘텐츠의 주요 소비자인 20~30대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홍대 부근을 선정했으며, 각 지역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주요 지역에도 매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매장 운영에 대해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단순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멀티플레이는 물론, 게임의 내용과 테마에 맞춘 룸을 만들어 원하는 게임 및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기본 콘셉트로 정했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부터 하드코어 게이머까지 다양한 목적을 가진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VR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게임 외에도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VR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할리우드 IP 기반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른 VR 체험 시설과의 차별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 원이멀스가 서비오스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오프라인 VR 카페 사업을 시작한다.

 
▲ 주요 지역에 매장을 확장하며 국내 최대 직영점 보유를 목표로 한다.

 
▲ 다양한 콘셉트로 폭넓은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원이멀스의 신작 게임 '로디언(Lordian)'과 서비오스의 뮤직 콘텐츠 '일렉트로너츠(Electronauts)'의 시연 빌드가 공개됐다.

‘로디언’은 디펜스 게임을 VR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다양한 함정과 무기를 이용해 침략해오는 몬스터들을 처치하고, 이 과정에서 얻게 되는 재화를 이용해 새로운 적을 대비해야 한다. 특히 게임을 진행해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져 전략적인 함정 배치와 적절한 전투 방식이 유저에게 요구된다.

‘일렉트로너츠’는 디제잉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다. ‘일렉트로너츠’의 특징은 음악에 대한 이해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멋진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게 해주는 점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유저가 원하는 음악을 게임처럼 플레이하면서 제작하고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앞으로 K-POP을 비롯해 다양한 음원을 추가하며 보다 큰 즐거움을 선사할 나갈 계획이다.

이 두 편의 콘텐츠는 ‘엔터 VR’를 통해 가장 먼저 국내 VR 체험 공간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원이멀스와 서비어스는 두 작품 외에도 양사가 제작하는 다양한 장르의 VR 콘텐츠를 ‘엔터 VR’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 원이멀스의 신작 게임 '로디언'이 소개됐다.

 
▲ ‘로디언’은 전략이 중요한 VR 디펜스 게임이다.

 
▲ ‘일렉트로너츠’는 디제잉을 중심으로 한 음악 VR 콘텐츠다.

 
▲ 음악에 대한 이해와 관계 없이 누구나 멋진 음악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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