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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Restart EBS 신년 기자 초청 간담회

ACROFAN=류재용 | 기사입력 : 2018년 01월 03일 21시 37분
EBS(사장 장해랑)는 일산 신사옥 시대를 맞아, 2018년을 제2창사의 원년으로 삼고 경영 혁신, 프로그램 혁신, 플랫폼 혁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모습을 선보인다는 포부를 천명하기 위해, 1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8 Restart EBS 신년 기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974년 라디오 학교 방송을 시작으로 학교교육 보완, 평생교육 발전, 민주적 교육 발전을 사명으로 방송 사업을 수행해오며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EBS는 “2018 Restart EBS, 교육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채널 정체성 재정립’과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플랫폼 서비스 제공’, ‘지속 성장 기반 구축’을 3대 목표로 정하고 이에 따른 10개의 약속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의융합·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콘텐츠와 모바일 오리지널 및 DIC(Digital Interactive Contents)를 제작하고, 독립제작자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일환으로 <다큐 시네마>를 편성하는 등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공영방송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시청자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새롭게 찾아간다.

[2018 10대 약속]

(1) 幸福한 교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 교육혁신으로 모두가 幸福한 세상을 만듭니다.
(2) 늘 곁에 있는 7개 EBS 채널 - 채널 성격을 명확히 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합니다.
(3) 4차 산업혁명시대, 생애주기 맞춤형 콘텐츠 - 본격적 창의융합교육 콘텐츠로 시대요구에 부응합니다.
(4) 놀며 체험하는 첨단교육 테마파크 - EBS 콘텐츠로 테마파크를 조성, 어린이의 친구로 거듭납니다.
(5) O2O 현장밀착형 교육 서비스 - 지역캠퍼스 설립으로 1:1 맞춤형 눈높이 현장 교육을 실현합니다.
(6) 창의적, 실험적 크로스미디어 프로그램 - 모바일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젊은 시청자에게 다가갑니다.
(7) 특화된 사회공헌 사업 - 교육 공영방송만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 교육 사업으로 설립목적을 실현합니다.
(8) 협력, 상생하는 EBS - 독립피디와 함께 영상 산업 발전에 기여합니다.
(9) 혁신으로 여는 새로운 EBS 미래 - 경영 혁신, 디지털 혁신으로 지속성장의 기반을 튼튼히 합니다.
(10) 자율과 창의로 활력 넘치는 콘텐츠 창작회사 - 새로운 조직문화와 클린EBS로 시청자의 신뢰를 얻겠습니다.

 
▲ EBS는 새해 첫 행사를 통해, 일산 신사옥 시대에 입각한 제2창사를 선언했다.

 
▲ EBS 장해랑 사장이 직접 3대 목표와 10대 약속을 발표했다.

EBS는 7개 채널(EBS1, EBS2, FM, Plus1, Plus2, English, Kids)의 성격을 명확히 함으로써 각 채널의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 그에 적합한 프로그램들을 제작할 계획이다.

EBS 1TV는 지식채널에 민주시민 교육채널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국내 최초 지상파 다채널 방송 채널인 EBS 2TV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인재교육을 위한 창의ㆍ융합 콘텐츠 중심으로 정체성을 확립한다. 유아·어린이 채널인 EBSu는 채널명을 EBS Kids로 바꾸고,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믿고 볼 수 있는 콘텐츠를 편성한다. 이 외 채널들도 그 성격을 재정립하고 시대와 환경, 기술변화에 맞춘 다양한 소재와 형식의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시청자 삶의 질을 높이는 진정한 교육방송으로 거듭나도록 한다. 또한 학생ㆍ교사ㆍ학부모가 행복한 교육,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한편, 생애주기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국내 혁신교육현장과 해외 선진사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교육 혁신의 어젠다를 선도할 계획이다.

[정리 : 구분 - 채널 명 - 성격]

지상파 1TV : 지식, 민주시민교육 채널
지상파 2TV : 창의융합교육 채널
지상파 FM 라디오 : 인문예술음악

P.P 플러스 1 : 수능 채널
P.P 플러스 2 : 초중학 직업교육 채널
P.P English : 생활‧실용‧학습영어 채널
P.P Kids : 유아·어린이

EBS는 미디어환경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재편되는 현실 속에서 일방적인 콘텐츠 제공을 넘어 이용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프로그램과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나의 방송 콘텐츠를 지상파뿐만 아니라 웹, 앱 등 복수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를 통해서도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크로스미디어(멀티플랫폼)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모바일 인터렉티브 콘텐츠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크로스미디어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젊은 시청자에게 다가간다. 더불어 신사옥 공간과 방송제작현장을 창의ㆍ융합교육의 실제를 체험하고 공부하고 느낄 수 있는 첨단교육 테마파크로 조성하여 어린이들의 친구이자 삶의 동반자로 거듭나는 한편, 교육지자체와의 협력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현장에 적합한 현장밀착형 교육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EBSi 수능연계사업을 통해 교육정보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고, EBS만의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어린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EBS는, 2018년을 제2창사의 해로 삼고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혁신을 꾀하고자 한다. 신설된 경영혁신팀과 디지털혁신팀을 통해 지속적인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중장기 비전을 도출하고,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자율과 창의가 보장된 새로운 조직문화를 구축, 클린EBS 제도를 실천하여 국민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상생 협력하는 EBS를 위해 독립피디와 함께 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공영방송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 교육방송 본연의 목적과 정체성에 집중하는 형태로, 전체적인 재편이 이뤄진다.

EBS는 3대 목표와 10대 약속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공영교육방송공사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시청자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강력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새롭게 찾아간다.

지식 채널, EBS 1TV는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제시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프로그램이 대거 신설된다. 가정-학교-사회 등 각 영역에서 개인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생활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은 물론, 현 시대의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키우고, 주변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콘텐츠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창의 채널, EBS 2TV는 변화하는 교육현장에 발맞춘 신규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창의융합형 교육 콘텐츠를 편성하여 수학, 과학,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교육현장을 연계하여 시청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먼저, 다양한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2018 Restart EBS, 교육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연중 교육 어젠다를 선도하는 데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1월에는 <신년 특집-교육, 세상을 바꾸다>를 통해 현 교육 이슈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2018년 새해를 맞아 우리 교육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해보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방송 중인 <다큐프라임 - 교육대기획 “번아웃 키즈”>는 쉼없이 달리며 번아웃되는 교육 현장의 아이들과 선생님을 들여다보고, 교실에서 돼지를 키우는 낯선 실험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통해 해답을 모색해본다. 하반기에는 <다큐프라임 - 교육대기획 2018>이 교육현장의 첨예한 의제 발굴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의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온 <EBS 교육 대토론>은 3월부터 1TV 금요일 밤 11시 55분으로 시간을 옮겨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교육계 현안에 대해 생생하고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누는 공론의 장으로서 시청자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학교폭력’은 EBS가 새해에 지속적으로 탐사하고자 하는 교육과제이며, 그 핵심은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의 삶의 전환이다. 특집 다큐 <위기청소년 자아 찾기 프로젝트 – 나를 찾아 떠나는 길>은 학교폭력의 또다른 피해자인 촉법소년(가해·처벌 학생)들에 대한 신개념 교화 실험에 동행하며, 인터랙티브 콘텐츠 <앵그리 키즈 –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는 세 가지 입장에서의 생생한 학교폭력 체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시리즈로 구현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TV <행복한 교육세상> 신설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2TV <교육현장 프로젝트>를 신규 편성하여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학교, 학생들의 수업을 밀착취재 할 예정이다.

 
▲ 이은정 콘텐츠기획센터장이 2018년도 EBS 편성방향을 소개했다.

국내 최초의 지상파 다채널 방송인 EBS 2TV는 2018년을 ‘창의융합교육의 원년’으로 정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 교육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단순한 지식전달 보다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융합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이를 위해 수학‧과학 및 SW 교육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웹이나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이용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8년, EBS가 이에 대한 대응 및 트랜스 미디어 전략의 일환으로 ‘재미있는 지식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기존의 프로그램에 트랜스 미디어 요소를 강화함은 물론, 모바일 오리지널 콘텐츠 및 DIC(Digital Interactive Contents)를 제작하여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시청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EBS 방송 프로그램 <세상의 나쁜 개는 없다>를 통해 애견인들 사이에서는 ‘개통령’라 불리는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이 진행하는 <강형욱과 빅마마의 개슐랭가이드>, 힙합의 세부 장르는 중 하나인 ‘스포큰 워드’ 공연을 통해 청춘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마이벌스데이 (My Verse. Day> 등 ‘젊은 감성’, ‘재밌는 지식’을 모토로 하는 EBS 모바일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2018년 1월 유투브 내 전용채널을 통해 서비스 한다.

‘온라인에 최적화’된 새로운 형태의 지식교양 콘텐츠도 준비된다. 다큐프라임 <철학하라>와 <한국사 오천년>의 인터넷 버전, 가상공간(집/등교길/학교/사이버공간 등)을 중심으로 피해자/가해자/방관자 루트를 따라 체험이라 할 수 있는 <학교폭력, 앵그리 키즈> 등 디지털 전용 인터렉티브형(텍스트+이미지+동영상이 결합된 멀티 포맷 콘텐츠로 마우스 스크롤 또는 손가락 움직임에 반응)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후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역사적 현장과 AR 기술을 연계한 <역사 호출>과 유튜브 키즈 크리에이터 콘텐츠 형태로 웹·모바일 상 서비스 제공될 <4남매 쇼>,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송과 모바일을 연계하여 시청자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만들어질 <생방송-EBS 창의융합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 역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한편, EBS는 2018년, 독립제작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방송제작계 전반의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다큐 시네마>를 신설해 월1회 국내 우수 독립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방송될 작품은 선정기준의 마련부터 선정, 구매, 방영 방식에 이르기까지 독립제작계의 주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가이자 프로듀서 김옥영, <경계도시>, <본명선언> 등의 다큐멘터리 감독 홍형숙, 중앙대학교 교수이자 <목숨>, <노무현입니다> 등의 감독 이창재, 세 전문가가 선정위원회를 이끈다.

방송 편성뿐만 아니라 독립 다큐멘터리에 대한 투자 지원도 다각화할 계획이다. 국내 다큐멘터리인들의 오랜 파트너였던 EBS국제다큐영화제(EIDF)의 제작지원사업을 ‘EBS DOC Fund’로 계승하여 규모를 확대하고, 미래의 다큐멘터리스트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EIDF 아카데미’를 운영해. 좋은 다큐멘터리 기획에 투자하고 그 성과를 TV와 상영관을 통해 시청자와 공유하고자 한다. 나아가 해외 투자처를 찾는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글로벌 피칭 지원 사업’을 준비 중이다.

 
▲ 2018년도 EBS 편성방향은 크게 다섯 가지 주제로 기획되었다.

EBS FM은 2018년 ‘인문교양채널’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해, 문화예술과 민주시민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1월부터 신설한다.

먼저, 2018년 1월 1일 오후 3시, EBS 라디오에서 <세계음악기행>이 다시 시작된다. 2012년 이후 6년 만에 부활하는 <세계음악기행>은 음악을 통해 지구촌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인정받는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DJ를 맡은 <세계음악기행>은 음악 전문 DJ의 심도 깊은 진행과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대중음악의 명곡을 기본으로 한 선곡으로 편안한 오후의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EBS TV의 대표 여행 프로그램인 <세계테마기행>과 연계한 ‘라디오 세계테마기행’을 비롯한 새롭게 기획한 코너로 <세계음악기행>은 EBS 라디오를 대표하는 음악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평론가 이승원이 진행을 맡은 <EBS 공감시대>는 매일 쏟아지는 뉴스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핵심 뉴스와 전반적인 사회문제를 꿰뚫어보는 심층 토론으로 우리 사회 시스템을 이해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EBS 교육뉴스 기자들과 EBS라디오가 함께 만드는 <EBS 공감시대>는 우리시대 교육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민간 정책 입안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EBS의 공익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공감의 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BS 공감시대>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방송되며, 두 신규 프로그램은 EBS FM 수도권 기준 주파수 104.5MHz, 또는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로 청취할 수 있다.

 
▲ EBS는 공영방송의 보루라는 독보적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첫 발자국을 오늘을 기해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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