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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주최 ‘야생의 땅: 듀랑고’ 론칭 프리뷰 행사

기사입력 : 2018년 01월 10일 00시 00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넥슨은 1월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야생의 땅: 듀랑고’ 론칭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비스 준비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의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넥슨의 정상원 부사장, 노정환 본부장, 이은석 왓 스튜디오 프로듀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넥슨의 정상원 부사장은 “2018년 넥슨의 첫 자체 개발작으로 선보이는 ‘야생의 땅: 듀랑고’는 기존 모바일게임 개발 방향에 중요한 의미를 던질 수 있는 의무감으로 열심히 준비한 타이틀이다.”라며 “유저 간의 협동과 탐험 만으로도 재미가 되는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다. ‘야생의 땅: 듀랑고’가 선보일 새로운 모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야생의 땅: 듀랑고’ 론칭 프리뷰 행사가 개최됐다.

 
▲ 정상원 부사장은 “‘야생의 땅: 듀랑고’가 선보일 새로운 모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야생의 땅: 듀랑고’는 넥슨의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롤플레잉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알 수 없는 사고로 공룡 시대에 떨어지게 된 유저를 비롯한 현대인들이 맨주먹으로 시작해 야생의 땅을 개척해 나가는 개성 넘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왓 스튜디오의 이은석 프로듀서는 게임의 개발 의도로 “놀이 공원이 아닌, 놀이터와 같은 MMORPG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히고 “놀이공원에는 개발자가 만든 놀이기구(콘텐츠)가 배치되어 관람객은 경로를 따라 즐기기만 한다. 그러나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놀이기구가 아닌 다채로운 자연, 무한한 땅, 공룡세계의 동물, 다양한 제작도구가 있는 놀이터를 제공하고, 유저들은 이런 재료를 조합해 무한한 가능성을 누리며 자신만의 재미있는 경험을 쌓아가게 된다.”라고 플레이 방식을 소개했다.

이은석 프로듀서의 소개에서 나온 ‘무한한 가능성을 누리며 자신만의 재미있는 경험을 쌓아가는’ 플레이는 ‘야생의 땅: 듀랑고’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유저는 게임 속에서 자유롭고 깊이 있는 제작과 건설, 요리, 농사를 무한히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롤플레잉 게임의 주요 콘텐츠인 게임 내 전투는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필수 요소는 아니며, 마을 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생활 콘텐츠만을 즐길 수 있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많은 유저가 함께 모일 수 있는 광활한 하나의 공간으로 이뤄져 있으며, 채널 구분 또는 몇 명만 즐길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도 존재하지 않는다. 게임이 진행되는 필드는 바다길로 이어진 무한한 섬들로 구성돼 있어 임자 없는 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개척해 나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게임 내 전투는 필수 요소가 아닌 만큼 유저는 마음에 드는 곳을 내 땅으로 만들고, 집을 짓고, 밭을 일구는 등 자신이 계획한 정착 생활을 이어가고, 지나가는 행인이 이웃이 되면 함께 부족을 만들기도 한다. 마을이 점점 커지면 다른 부족과 친목과 반목을 반복하기도 한다.

 
▲ 이은석 프로듀서는 게임의 개발 의도로 “놀이터와 같은 MMORPG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유저는 게임 안에서 가상 사회의 역할놀이를 즐기게 된다.

 
▲ 타인과 주고 받는 커뮤니티성이 강조되어 있다.

 
▲ 유저 수에 맞추어 새로운 섬이 생기고 사라진다.

 
▲ 생태계 AI를 통해 유저의 활동에 환경이 역동적으로 반응하도록 했다.

넥슨은 ‘야생의 땅: 듀랑고’의 지난 12월 19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오는 1월 25일 안드로이드 OS와 iOS를 통해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론칭 시점에는 국내 단일 서버로 운영을 시작하며,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단일 서버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활한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해외 베타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러시아, 브라질, 호주, 베트남, 캐나다, 뉴질랜드,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14개 국가에서 진행한 해외 베타 테스트는 2018년 1월 8일 기준으로 약 280만 건에 달하는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만들어진 불안정섬의 개수가 약 22만 개에 달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게임의 비즈니스 모델은 오랜 시간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편의성, 시간 단축, 외형 치장 위주로 선보이며, ‘야생의 땅: 듀랑고’만의 유용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듀랑고 아카이브’와 해외 베타 테스트에서 최초로 선보인 웹 뷰어 ‘듀랑고 맵스’ 등 편의성 서비스도 진행한다.

왓 스튜디오의 이은석 프로듀서는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테스트를 거쳤고, 마침내 1월 25일 국내 유저 분들께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야생의 땅: 듀랑고’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10년 이상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서비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최종 목표는 글로벌 단일서버 서비스다.

 
▲ 비즈니스 모델은 감성적 만족감에 목표를 두고 있다.

 
▲ 이은석 프로듀서는 “10년 이상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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