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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진, 대한민국 고교가요제 개최

기사입력 : 2018년 01월 10일 18시 5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은 가수의 꿈에 도전하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위하여 “대한민국 고교가요제”를 개최했다.

<노래하는 젊음, 꿈을 꾸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한민국 고교가요제는 랩/힙합, 보컬, 밴드, K-POP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를 받았으며 930여명이 지원하여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5일 간의 1차 영상 심사를 진행한 뒤 지난 11월에서 12월까지 서울, 경기, 경상, 충청, 강원 등 전국 각 지역에서 2차 지역 예선이 열렸다. 한예진 실용음악계열 교수진들은 각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지원자들의 실력을 확인하고 본선 무대에 오를 팀들을 엄선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18개 팀은 1월 2일,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열광적인 무대와 관객들의 호응으로 대한민국 고교가요제의 본선 현장은 열기가 지속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력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 실용음악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재우림’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재우림’ 팀은 같은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선후배들이 모여 결성된 밴드로 자작곡 ‘안녕, 나’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노력’을 부른 남건우 학생, 은상은 ‘Path’를 부른 이태헌 학생, 동상은 ‘When we are young’을 부른 박산희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서공울 밴드와 성대결절팀, 김민주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한민국 고교가요제 대상 팀은 상금 200만원과 한예진 입학 시 장학금 200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되며 금상은 상금 100만원과 장학금 1000만원, 은상은 상금 50만원과 장학금 500만원, 동상은 상금 30만원과 장학금 300만원, 장려상은 한예진 입학 시 장학금 20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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