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질문에서 얻은 숫자(0226)를 자물쇠에 입력한다. 이어서 두번째로 “세상에서 가장작은 나라와 인구수를 유플티비(IPTV)에 물어보라”는 질문에 답하면 세번째 지령 '홈아이오티로 나 나간다고 해’로 말하면 방안 불이 꺼지고 비치된 렌턴을 방에 비추면 최종 방탈출 번호가 보인다.
전아영씨는 “여러 회사가 앞다퉈 AI서비스를 내놨지만 광고는 다 그만 그만해 서비스 차별점이나 장점을 모르겠다.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성도 느끼기 어렵다.”며, “쇼핑몰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는데 AI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게임에 참여하고 나니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매우 쉬웠다. 서비스 실제 가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 www.uplus.co.kr)가 서울 대형 복합쇼핑몰에서 진행하고 있는 ‘U+우리집AI 방탈출 게임’ 이벤트는 고객들이 'U+우리집AI'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U+우리집AI의 지식검색, 외국어 번역, 콘텐츠검색, 홈IoT 동시 실행 등 주요 기능 체험을 통해 미션 완료에 필요한 힌트를 얻고, 이를 활용해 방을 탈출하도록 기획됐다.
이 이벤트에는 13일 하루에만 6600여명이 몰려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방문객 중 방탈출 게임에 직접 참여한 고객이 4000여명, 현장에서 U+우리집AI 스피커 ‘프렌즈+’를 구매하겠다고 상담한 고객도 500여명에 이른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주말 여의도IFC몰에서 이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11일부터 1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U+우리집AI 서비스를 활용한 방탈출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4개의 테마 별로 최단시간에 미션을 완료한 참가 팀에게는 U+우리집AI 스피커 '프렌즈+'를 무료로 제공하고, 다른 참여 팀들에게도 네이버 캐릭터 '라인프렌즈'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여의도IFC몰 이벤트에 하루 평균 약 4000명이 방문한데 이어 롯데월드몰점에도 66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이벤트 참여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향후 전국 대형 복합쇼핑몰로 U+우리집AI 방탈출게임 이벤트를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김새라 상무는 “AI는 직접 체험해보면 효용성을 실감할 수 있어 다른 회사들과 달리 적극적으로 서비스 체험기회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IT행사의 웬만한 부스보다 체험환경이 우수하다. LG유플러스와 네이버 양사의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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