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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되는 두 망원 렌즈의 신속하고 광범위한 초점 조절과 어두운 상황에서의 자유로운 촬영 능력은 인물 사진 작가들에게 특화되어 있다. APO 주미크론 SL 75 mm f/2 ASPH. 는 일상에서의 인물 촬영 시 탁월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APO 주미크론 SL 90 mm f/2 ASPH. 는 전통적인 인물사진에 최적화된 화각을 보장한다.
한 매의 비구면 렌즈를 포함 11매의 아포크로매틱(APO) 렌즈로 구성된 라이카의 독보적인 광학 설계는 변칙 부분 분산이라는 첨단 기술을 통해 색 수차라 불리는 색 번짐 현상을 육안으로는 인지하지 못할 정도까지 감소시켜 주며, 완벽에 가까운 선예도를 자랑한다. 또한, 최첨단 다층 코팅이 적용된 렌즈 표면과 최적화된 렌즈관 설계로 직사광선과 반사광을 막아내는 능력을 극대화 하였다.
APO 주미크론 SL 렌즈는 모든 라이카 SL 렌즈와 마찬가지로 라이카 SL 카메라와 연동하며, 듀얼 싱크로 드라이브(DSD)가 적용된 모터를 통해 약 250ms(1000분의 1초)만에 오토포커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카 카메라는 컴팩트함과 경량성은 물론 더 빠른 오토포커스와 압도적인 퀄리티의 결과물을 보장하는 이번 두 제품을 통해 라이카 SL 시스템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APO 주미크론 SL 75 mm f/2 ASPH. 는 1월 25일에, APO 주미크론 SL 90 mm f/2 ASPH. 는 2월 8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APO 주미크론 SL 라인의 35mm와 50mm 제품은 올해 중순 경에 공개될 전망이라 전했다.
신형 SL 렌즈는 전국 라이카 스토어를 통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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