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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Unity 2018’의 신기능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공개

기사입력 : 2018년 01월 17일 16시 54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유니티 테크놀로지스(https://unity3d.com)가 유니티 엔진의 강력한 실시간 렌더링 기술로 제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사자의 서(Book of the Dead, https://youtu.be/DDsRfbfnC_A)’를 공개했다.

사자의 서는 곧 정식 버전이 공개될 예정인 차세대 엔진 ‘Unity 2018’의 새로운 렌더링 시스템 ‘스크립터블 렌더 파이프라인(Scriptable Render Pipeline)’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 기능을 통해 렌더링 프로세스 전체를 관리하고, 실제와 가까운 고품질 비주얼과 디테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자의 서 공개분은 Unity 2018의 스크립터블 렌더 파이프라인, 프로그래시브 라이트매퍼(Progressive Lightmapper) 및 포스트 프로세싱 스택(Post-Processing Stack)을 사용해 제작됐으며, PlayStation 4를 통해1인칭 인터랙티브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평행으로 진행되는 두 타임라인을 따라 스토리가 펼쳐지며, 주인공의 흩어진 기억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주인공에 얽힌 비밀을 발견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출시돼 큰 호응을 얻은 Unity 2017 엔진은 타임라인(Timeline), 시네머신(Cinemachine)과 같은 도구를 제공하여 아티스트와 개발자가 팀을 이루어 더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Unity 2018은 여기에 더해 고급 개발자와 엔지니어에게 새로운 기능인 스크립터블 렌더 파이프라인과 C# 작업 시스템에 대한 완전한 제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두 가지 주요 기능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Unity에서 빼어난 그래픽 품질을 구현하고 런타임 성능을 높이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아담(Adam)’ 영상의 고품질 그래픽을 제작했으며 이번 사자의 서 영상 제작팀에도 참여한 베셀린 에프레모프(Veselin Efremov) 유니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실시간 그래픽으로 작업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과제가 숲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었다”며, “사자의 서 제작을 통해 유니티를 활용하면 소규모 팀으로도 이러한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도전적인 과제를 통해 유니티의 새로운 기능을 발전시키고 있다. 우리가 발굴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이용해 개발자가 더욱 훌륭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향후에도 이러한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자의 서에 대한 상세한 제작 과정은 유니티 공식 웹사이트(https://unity3d.com/book-of-the-de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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