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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텍코리아, 2월부터 ‘5시 퇴근제’를 통한 근무단축 돌입

기사입력 : 2018년 01월 22일 13시 14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조텍코리아(ZOTAC Korea, 대표이사 김성표)에서 올해 2월 5일부터 ‘5시 퇴근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임직원은 바로 다음 달부터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5시에 퇴근하는 ‘9-to-5제’를 적용 받게 된다.

참고로, 국내 법정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이다. 5시 퇴근제는 주로 유럽 및 해외 복지 선진국 기업에서 볼 수 있는 근무형태다.

조텍코리아의 이번 근무단축은 직원들에게 이른바 ‘저녁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고안됐다. ‘휴식 있는 삶’과 ‘일과 삶의 균형’을 제공함으로써 최종적으로 모든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겠다는 것이다. 직원 만족도 향상을 통해 근무문화 개선, 업무 생산성 증진 등의 긍정적 효과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표 조텍코리아 대표는 이와 관련해 최근 일명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열풍을 언급하며 “최근 한 설문조사를 보니, 70% 이상이 높은 연봉보다 저녁이 있는 삶을 택한 걸로 안다.”면서 “이번 근무단축은 직원 모두가 함께 행복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텍코리아는 근무단축 시행에 따라 2월 5일부터 1:1문의, A/S 서비스 등 CS센터 업무 운영 시간을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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