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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 월드 챔피언십, 성황리에 막 내려

기사입력 : 2018년 01월 22일 17시 25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의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Hearthstone Championship Tour, 이하 HCT)’의 2017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2017 HCT 월드 챔피언십(2017 HCT World Championship)’이 하스스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금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2017 시즌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전세계 16명의 선수들이 1월 18일(목)부터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접전을 펼쳤으며, 결승전다운 치열한 공방 끝에 ‘10의 남자’라는 별명과 함께 ‘tom60229’ 선수가 결승전에서 미국의 ‘Fr0zen’선수를 3:2로 꺾고 우승하였다.

결승전의 1경기는 Fr0zen 선수의 ‘컨트롤 마법사’와 tom60229선수의 ‘비취 드루이드‘의 대결이 펼쳐졌다. Fr0zen 선수의 외눈깨비가 tom60229 선수의 비취 성장을 막아냈고, 그 후 광역기와 영웅 능력을 이용해 버티면서 비전기술병을 통해 방어도를 쌓아 첫승을 거뒀다.

2경기에서도 Fr0zen 선수의 ‘용하이랜더 사제’는 북녘골 성직자 카드로 여러번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내며 tom60229선수의 ‘템포 도적’을 압박하다 죽음의 기사 안두인 카드를 적재적시에 사용해 2승을 이어갔다.

매치포인트인 3경기에서 tom60229선수는 ‘하이랜더 사제’로 필드 주도권을 사로잡으며 죽음의 기사, 라자, 카자쿠스 카드로 누적딜을 하며 Fr0zen선수의 ‘프로즌 비취 드루이드’를 압박하였고, 10 코스트 카자쿠스의 물약과 용숨결 물약 카드로 필드를 정리하며 주도권을 잡아 1승을 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4경기에서는 tom60229의 ‘템포 도적’이 칼잡이강도로 가져온 정신자극 카드와 동전, 칼잡이강도, 기습 카드까지 사용하면서 3턴 만에 10/10의 벤클리프를 전개하면서 빠르게 주도권을 잡았다. Fr0zen 선수는 10/10 벤클리프를 힘겹게 잡았지만 이어지는 리로이 젠킨스 카드를 예상하지 못 하여 5턴만에 패배를 하였다.

마지막 5경기는 ‘비취 드루이드’끼리의 정면대결이 펼쳐졌다. 양 선수 모두 과감하게 비취를 키워갔으나, 시작 카드로 10코스트의 궁극의 역병을 기용하고 판드랄과 천벌카드를 활용한 tom60229 선수가 필드 주도권을 먼저 잡았고, 이어 궁극의 역병과 비전폭군까지 활용하며 강력한 필드를 구축했다. 반격에 나선 Fr0zen 선수는 비취 성장 속도를 따라 잡으려 노력했으나 tom60229 선수는 영리한 하수인 교환으로 상대방 압박을 이어가며 압승을 거둬 결국 2017 HCT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가져갔다.

이번 대회는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https://www.twitch.tv/playhearthstonekr)을 통해 유명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의 해설이 생중계됐으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와 명쾌한 해설로 약 180만명의 누적시청자수를 넘어섰다.

한편, 한국의 ‘Surrender/서렌더’ 김정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진출하여 국내 하스스톤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정수 선수는 중국의 ‘OmegaZero’ 선수 및 미국의 ‘Fr0zen’ 선수와 겨뤄 가뿐히 조별단계를 통과, 8강에 진출하여 한국 하스스톤 e스포츠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8강에서 러시아의 ShtanUdachi 선수를 대상으로 완벽하게 계산된 놀라운 플레이를 펼쳐 4강에 진출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4강에서 대만의 tom60229선수에게 2:3으로 패하여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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