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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 새해맞이 대청소! 실내 세차는 어떻게?

기사입력 : 2018년 01월 25일 18시 28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새해를 맞이해 대청소를 계획하고 있다면, 집 말고도 빠뜨리지 않고 챙겨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자동차 내부다. 겨울철 추운 날씨 탓에 환기를 자주 하지 않아 두꺼운 외투에서 떨어지거나 외부로부터 유입된 먼지와 내부 오염물 등이 쌓이기 쉽기 때문.

차량 내부에 쌓인 오염물들은 잦은 히터 사용으로 실내 공기를 오염시켜 피부 질환이나 두통, 현기증이 유발될 수 있기에 겨울철엔 각별한 차량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 동안 차 내에 쌓인 묵은 먼지를 제거하는 실내 세차 방법을 소개한다.

■ 실내 세차의 시작은 천장부터

차내의 먼지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천장부터 점차 내려와 바닥 순으로 청소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천장은 평소 손이 잘 닿지 않아 청소할 필요성을 잘 느끼기 어렵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가 숨어있을 확률이 높다.

자동차 내부 천장을 청소할 때는 먼저 부드러운 헝겊이나 먼지떨이를 활용해 먼지를 걷어낸 후, 세제를 묻힌 수건으로 지긋이 눌러가며 닦아낸다. 짙은 얼룩이나 찌든 때가 져있는 경우에는 강하게 문지르기보다 톡톡 두드려가며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청소 시 세제나 물이 시트에 떨어지면 얼룩이 남을 수 있으므로, 미리 비닐이나 수건을 깔아두면 도움이 된다.

■ 각종 세균과 오염 물질의 온상, 운전대도 빼놓지 말아야

운전 시 손이 가장 자주 닿는 운전대와 기어 레버 청소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운전대와 기어 레버는 차내에서도 특히 손에 묻어있던 땀이나 기름기, 과자 부스러기, 음식의 양념 등을 무심결에 묻히기 쉬운 부위다. 운전대와 기어 레버는 날을 정해 청소하기 보다는 수시로 물티슈나 젖은 수건을 이용해 닦아주는 것이 좋다.

보다 효과적인 살균 효과를 얻고 싶다면 알코올이나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 닦아주도록 한다. 이때 물이나 세제가 기계장치 내부까지 흘러 들어가게 되면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가장 지저분해지기 쉬운 시트, 재질 별로 다르게 청소

자동차 시트는 핸들과 기어 레버 다음으로 청소에 가장 힘써야 할 부위 중 하나다. 운전하는 내내 앉아있는 만큼 먼지나 과자 부스러기 등 각종 이물질이 잘 끼고, 그만큼 세균 번식도 쉽기 때문이다. 수시로 먼지를 제거해주고, 얼룩이 생겼을 때는 세제를 이용해 바로 닦아내도록 한다. 직물 재질 시트는 특히 먼지가 잘 쌓이는 재질이기 때문에 진공청소기 등을 이용해 청소하는 것이 좋다.

가죽 재질 시트는 먼저 솔이나 헝겊으로 부드럽게 쓸어 먼지를 제거해준 다음 전용 세정제로 닦아준다. 재질 특성 상 물이 닿으면 보풀이 일어나거나 갈라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가죽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척이 끝난 후에는 확실하게 건조를 시킨 후 장착해야 곰팡이 같은 2차 오염을 막을 수 있다.

팩토리얼 ‘브이디티(V.DT) 레더워시 프리미엄 스프레이’는 단백질 복합 효소 성분으로 가죽 시트의 찌든 때, 묵은 때를 신속하게 제거 가능하다. 또한, 가죽 유연 성분과 피혁 조직 보호 성분이 함유돼 있어 시트 청소 후 자칫 상할 수 있는 가죽을 보호해 딱딱해지거나 재질 변질을 방지할 수 있다. 청소 시 혹여나 피부에 묻더라도 발효 고구마 전분, 야자팜유, 라놀린 등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무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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