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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情주행의 집(Welcome to the Home of 情走行) 쇼케이스

기사입력 : 2018년 01월 25일 19시 4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넷플릭스가 한국 회원들과 콘텐츠에 대한 각별한 애정(愛情)을 드러냈다.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 ‘넷플릭스’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1월 25일 서울 통의동 아름지기 사옥에서 ‘넷플릭스, 情走行의 집’ 행사를 개최해 한국 회원들의 시청 패턴 데이터를 공개하는 한편 국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넷플릭스 아태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 제시카 리 부사장은 “역동적인 제작자 커뮤니티와 뛰어난 스토리텔러들이 있는 한국은 넷플릭스 콘텐츠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새롭고 독특하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야말로 한국과 글로벌 그 어느 지역에서도 넷플릭스가 사랑 받을 수 있는 장점”이라고 말했다.

 
▲ 넷플릭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연재물을 다 본다는 '정주행'에 한자를 살짝 바꿔 뜻 깊은 시간을 한국에서 보냈다.

본 행사 명칭에도 담긴 단어인 ‘情(정)’은 한국에 대한 넷플릭스의 마음을 집약한 단어로 소개되었다. ‘넷플릭스, 情走行의 집’ 행사는 질의응답 시간이 포함된 발표 세션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넷플릭스는 국내 콘텐츠 제작사와의 협업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으며, 회원의 개별 취향을 파악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콘텐츠 추천 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넷플릭스의 콘텐츠 추천 서비스는 한국 회원들이 전 세계의 흥미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메이드 인 코리아 콘텐츠가 전 세계 회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 나이젤 뱁티스트(Nigel Baptiste) 파트너 관계 디렉터는 넷플릭스 고유의 DNA를 소개했다.

 
▲ 넷플릭스는 DVD 택배 배송 서비스에서 출발해, 20여년에 걸쳐 콘텐츠 플랫폼 비즈니스의 거물로 우뚝 섰다.

 
▲ 로버트 로이(Robert Roy) 콘텐츠 수급 담당 부사장(왼쪽)과 김민영 인터내셔널 오리지널 담당 디렉터(오른쪽)이 콘텐츠 전략을 소개했다.

 
▲ 넷플릭스는 플랫폼 사업자로서 오리지널 콘텐츠로 자사 고객들에게 로열티를 제공하는데 전력투구 중이다.

 
▲ 케이틀린 스몰우드(Caitlin Smallwood) 사이언스 및 애널리틱스 담당 부사장이 추천 알고리즘 등에 대해 설명했다.

 
▲ '기묘한 이야기'의 경우, 국가 별로 선호되는 썸네일 이미지가 달랐다. 초기와 달리 콘텐츠를 소개하는 썸네일은 현재 다양하게 나타나는 중이다.

넷플릭스는 또한 한국 회원들의 시청 패턴 데이터와 설문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회원들은 추석 연휴가 끝나던 지난해 10월 9일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콘텐츠들을 정주행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한국 넷플릭스 회원은 아래와 같은 흥미로운 시청 패턴을 보였다.

엘 카포(El Capo), 마블 아이언 피스트(Marvel’s Iron Fist), 파우다(Fauda)와 같은 액션 시리즈와 OA, 미스트(The Mist)와 같은 SF 시리즈를 하루에 두 시간 이상 정주행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음의 소리, 네오 요키오(Neo Yokio), 빅 마우스(Big Mouth), 위기의 친구들(Friends from College), 친애하는 백인 여러분(Dear White People)과 같은 코미디 시리즈는 하루에 하나씩 아껴보는 성향을 보였다.

영화 옥자나 블랙미러(Black Mirror), 나르코스(Narcos)와 같은 스릴러는 궁금증을 참지 못해 함께 보던 친구나 가족보다 다음 에피소드를 먼저 시청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나 길모어 걸즈: 한 해의 스케치(Gilmore Girls: A Year in the Life), 스타트렉 디스커버리(Star Trek Discovery), 빨간 머리 앤(Anne with an E) 등은 함께 보고자 하는 콘텐츠로 도출되었다. 특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시즌 2는 2017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정주행한 시리즈로 공개되었다.

 
▲ 넷플릭스는 국내에서 n스크린 대중화를 이끌며 국내 서비스들의 상향 평준화 역시 이끈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2년 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사용자 경험과 함께 전 세계의 훌륭한 콘텐츠를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보다 다양한 국내 콘텐츠를 전 세계 190개국 회원들에게 선보이며 국내 연기자, 스토리텔러 그리고 제작자들과 글로벌 시청자 사이의 문화적 가교 역할도 담당 하고 있다.

작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는 칸 영화제 포함 국제 영화제에서 총 7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추천된 바 있으며, 디렉터스컷어워드에서도 5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넷플릭스는 2018년에도 오리지널과 라이센스 콘텐츠를 포함해 전 세계에 8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범인은 바로 너!', '사랑하면 울리는', '킹덤', '유병재의 블랙 코미디' 등과 같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도 포함된다. 여기에 더해 넷플릭스는 JTBC와 CJ의 라이센싱 콘텐츠도 계속해서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넷플릭스가 전 세계 회원에게 선보일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대만의 바르도(Bardo), 인도의 세이크리드 게임(Sacred Games), 미국의 로스트 인 스페이스(Lost in Space) 및 알터드 카본(Altered Carbon) 등이 예정되어 있다고 소개되었다.

한편, 넷플릭스는 190여개국 1억 1,7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이다. 넷플릭스 회원들이 오리지널 시리즈,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향유하는 데 들이는 시간은 하루 평균 1억 4천만 시간 이상이다. 넷플릭스의 모든 콘텐츠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모든 스크린에서 언제, 어디서나 광고나 약정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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