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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1월 3주간 베스트셀러 발표

기사입력 : 2018년 01월 25일 21시 25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교보문고는 1월 3주간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에서는 상위권에 오른 도서들이 막강한 인기를 유지하며 베스트셀러 순위를 주도하고 있지만, 새롭게 독자들에 관심을 받은 호프 자런의 <랩 걸>, 정문정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 각각 종합 13위와 14위에 나란히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채사장의 신간 <우리는 언제가 만난다>도 4계단 상승하며 종합 16위에 오르며 인문 분야의 파워라이터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42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도 출간과 함께 종합 25위에 진입했다.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국내문학상 수상작품집은 전 연령대를 아우른 애독자층이 두터운 만큼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으로 가상화폐가 재테크 수단으로 관심을 받으면서 경제경영 분야에서 <블록체인 혁명>, <비트코인 현상 블록체인 2.0> 등 관련도서들의 순위 신장이 눈에 띄었다. 가상화폐 투자뿐만 아니라 신규 기술에 대한 관심도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정치사회 분야는 출간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양정철의 <세상을 바꾸는 언어>, 김웅의 <검사 내전>이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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