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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관리의 골든타임을 잡아라! 자면서 예뻐지는 ‘슬리핑 뷰티 제품’ 인기

기사입력 : 2018년 01월 26일 11시 2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외모 관리에 힘쓰고 싶지만,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 밤 시간을 활용해 피부를 관리하는 ‘슬리핑 뷰티’가 인기다.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피부 노폐물 배출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때 적절한 관리를 해주면 다른 때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뷰티 업계는 이에 발 빠르게 밤 시간 피부를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슬리핑 뷰티’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 중에서도 특히 주목 받고 있는 아이템은 크게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즉각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다. 상황과 피부 고민에 따른 맞춤형 제품들을 알아봤다.

■ 누적된 피로로 생기를 잃어가는 피부

지속적인 야근과 무리한 가사 일로 피로가 쌓이면 피부는 생기를 잃어간다. 신체 리듬이 깨지면 피부 생리 주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재생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손실된 영양이나 수분을 제대로 공급해주지 않으면 피부가 탄력과 윤기를 잃고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석산의 ‘뷰티락’은 피부과나 전문 에스테틱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홈 페이셜 스킨케어 기기다. 돔 형태의 기기를 침대나 바닥에 두고 편안한 자세로 누워있으면 블루, 그린, 레드 3가지 컬러의 LED와 근적외선, 원적외선이 25~30분 간 작동되며 손상된 피부 개선을 돕는다. 피하 혈액순환 및 림프액 순환을 도와 피부 스트레스를 날리고, 독소를 배출해 자극 받은 피부 회복 및 여드름 치료 등에도 효과가 있다. 얼굴에 밀착해 사용하는 것이 아닌, 개방형 구조로 설계된 만큼 사용 시 답답함이 없고 별도의 기기 청결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 트러블로 인해 어둡고 칙칙해진 피부

여드름 흉터나 잡티 같은 피부 트러블은 피부를 어둡고 칙칙해 보이게 한다. 특히 턱을 괴거나 얼굴을 만지는 등 생활 습관으로 인해 생긴 색소 침착은 한 번 생기면 지워내기가 어렵다. 이럴 땐 톤업, 미백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LG 프라엘의 ‘더마 LED 마스크’는 LED 불빛의 파장을 이용해 얼굴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마스크 형태의 스킨케어 기기다. 장파장인 적색 파장과 단파장인 적외선이 각기 다른 깊이의 피부에 골고루 침투해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미국 FDA인가(FDA cleared)로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 찬바람에 푸석푸석해진 피부

차가운 바깥 공기와 실내 히터 바람으로 인해 겨울철 피부는 극도로 건조해진다.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기 시작하면 아무리 공 들여 화장을 해도 파운데이션이 들뜨거나 밀릴 수가 있다. 생기 넘치는 피부를 연출하고 싶다면, 단순히 스킨, 로션을 바르는 것을 넘어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코리아테크의 ‘카사업’은 동양의 전통 피부 미용법인 괄사 기법에 마이크로 커런트, 이온 스킨케어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이다. 피부 리프팅에 효과적인 마이크로 커런트 모드와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한 곳까지 전달하는 이온 스킨케어 모드가 있어 피부결과 얼굴 라인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사용이 간편하다. 전용 세럼인 ‘카사업 세럼’을 함께 사용하면 비타민C가 피부 깊숙이 흡수돼 피부 탄력과 광택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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