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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국내외 관광분야 관계자 합동 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18년 01월 29일 15시 4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및 강원도 원주 본사 등에서 전 세계 32개 해외지사장과 전국 시도 지자체 및 지역관광공사(RTO) 대표단, 업계 등이 참가하는 관광분야 관계자 합동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9일 앞으로 다가 온 평창동계올림픽의 해외 홍보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해외지사별 금년도 대표 추진 사업과 올림픽 이후 관광분야 올림픽 레거시 활용 외래관광객 유치 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째 날인 1.31(수)에는 전국 시도 지자체 및 지역관광공사(RTO) 대표단 초청 사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각 기관별 금년도 중점 사업 추진방향 공유와 공사 및 지자체 간 마케팅 협력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및 포스트 올림픽 마케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여행사, 호텔, 관광벤처기업 등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와 공사 해외지사장, 지역별 담당자가 참석하는 ‘2018년 인바운드 시장 재도약을 위한 업계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방한시장의 질적 도약을 위한 업계 의견 수렴과 실행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개진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2.1(목)에는 공사 원주 본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32개 해외지사별 금년도 대표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금년도 공사는 ‘외래관광객 방한시장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시장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 중국, 일본, 미국 등 주력시장은 2선 시장.틈새시장 발굴 및 현지 방한관광 재붐업 조성을 통해 방한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최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도약시장 대상 집중마케팅을 통해 주력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인도, 몽골, 카자흐스탄 등 향후 폭발적 성장이 전망되는 신흥시장에 대해서는 현지 친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잠재 수요를 조기 발굴하는 등 시장다변화 전략을 더욱 확대 추진한다. 또한, 고부가?고품격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개별여행객의 지방 접근성 개선을 통해 방한 외국인의 지방 방문을 장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마지막 날인 2.2(금)에는 평창올림픽 개최지인 강릉과 삼척 등 강원도 주요 관광지를 답사할 예정으로,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다양한 방한상품 개발과 함께,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높아질 한국관광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을 활용, 해외 홍보 및 외래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사 전효식 국제관광실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세계인들에게 한국관광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림픽 이후에도 포스트 올림픽 마케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평창올림픽이 관광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외래관광객 방한시장이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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