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신임소장으로 포스텍 고인수 교수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7년 ‘방사광가속기 연구개발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하여 포스텍이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포스텍은 2018년부터 5년간 방사광가속기를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국유재산이 된 3세대,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과기정통부는 소장 공모를 추진하였는데, 지난 ‘17.10.25~11.25일까지 공모에 총 8명이 지원하였으며, 심사위원회를 통한 평가(서류 및 면접)과정을 거쳐 1월 19일 최종 선정하였다.
고인수 소장은 국내 최고의 가속기 전문가 중 한명으로 탁월한 지도력과 진취적인 업무추진력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및 운영 단장(2011년 6월 ~ 2016년 12월)으로 활약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고 소장은 2018년 1월부터 5년간 소장을 재임하면서 포항가속기연구소의 주요 시설인 포항방사광가속기(PLS-II)와 4세대 방사광가속기(PAL-XFEL)을 세계적인 연구시설로 운영할(붙임 1. 2018 포항가속기연구소 방사광 실험지원 계획) 예정이며, 이・취임식은 오늘 30일, 16시부터 포항가속기연구소 행정동 1층 대강당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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