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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그린보트 출항 선포

기사입력 : 2018년 02월 01일 21시 39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오는 8일(목),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서울 중구 레이첼카슨홀에서 2005년부터 환경과 평화를 주제로 운항한 ‘피스앤그린보트’가 10회의 항해를 마무리하고, 환경재단만의 단독 크루즈 프로그램인 <그린보트> 출항을 선포한다.

올해부터는 참가 인원이 기존 550명에서 1,600명으로 늘어 환경과 여행에 관심이 있는 더 많은 참가자가 함께 한다. 크루즈도 네오로만티카호(5만 7천톤급)로 기존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커졌다.

지난 10년간 진행된 피스앤그린보트에는 환경/인권/역사/문화/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가 탑승해왔다. 두 차례 탑승했던 이제석 광고연구소 소장은 “이 보트는 먹고 놀다 오는 관광과는 차원이 다르다. 얻고 배우고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여행이다. 특히, 세상에서 제일 바빠 사람의 아름다움을 잠시 잊은 분들에게 강력하게 권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한 바 있다.

이어 한비야 세계시민학교 교장은 “이 배가 왜 인기인지 단박에 알았다. 오전과 오후에는 진지한 공부, 저녁에는 유쾌한 교류로 꽉 차있다. 꼭 만나고 싶었던 분들과 일주일 내내 같이 지내며 갖가지 의견을 나눈 참으로 소중한 경험이다”라고 평했다.

11회 그린보트는 <소중한 지구,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를 주제로 선내에서는 강연과 심포지엄, 사진·영화·글쓰기 강좌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 그리고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항지는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가나자와(일본)-후쿠오카(일본)로, 참가자가 환경/문화/역사 등의 주제로 세 도시를 의미있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방송인 노홍철, 가수 요조,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이제석 광고연구소 소장,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조세현 희망프레임 사진작가 등 각계 전문가 30여 명이 게스트로 탑승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줄 예정이다.

특히 그린보트에서는 공무원/4차리더십/기업CSR/대학생 등의 대상을 위한 전문 연수 과정을 개설에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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