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코오롱베니트, 11번가에서 ‘디지털 모델 서비스’ 정식 런칭

기사입력 : 2018년 02월 08일 11시 2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 www.kolonbenit.com)가 11번가 의류판매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모델 서비스’를 정식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모델 서비스’는 판매의류의 촬영만으로 실제 모델의 가상피팅 이미지를 제작해 자신의 쇼핑몰에 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다.

쇼핑몰 운영자는 전문 스튜디오에 의류를 배송하기만 하면 실제 모델이 착용한 9컷의 사진을 받아 판매 사이트에 게시할 수 있다. 모델은 총 6명으로 자신이 원하는 모델, 배경, 포즈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상피팅 기술을 통해 3일 정도면 완성된 모델 이미지를 받아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의류 판매자들은 모델 섭외와 촬영에 소요되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높은 해상도의 사진을 제공해 다양한 판매 채널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코오롱베니트는 설명했다.

앞서 코오롱베니트와 11번가는 20여명의 판매자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효과성을 검증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판매자 가운데 89%가 ‘기존 촬영방식보다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합성한 이미지 품질에 대해서도 61%가 ‘만족할 수준’, 33%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고,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은 ‘6%’에 불과했다.

시범 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 쇼핑몰 ‘Sandy-B’ 김미경 대표는 “합성 이미지 품질이 직접 촬영한 모델 사진과 동일한 수준이어서 매우 놀랐다”며, “무엇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미지를 제공받을 수 있어 쇼핑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 모델 서비스’는 11번가(http://www.11st.co.kr) ‘셀러오피스’ 페이지를 통해 구매하면 자세한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