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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브루나이 우호협회 창립총회 개최

기사입력 : 2018년 02월 08일 11시 11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브루나이 우호협회(KBFA, Korea-Brunei Friendship Association, 이하 협회)가 지난 2월 1일 대한민국 인천에 소재한 브루나이 홍보관에서 약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협회는 브루나이와 대한민국 간의 문화·예술·교육·과학·경제 등 관련 제 분야의 민간 교류와 친선활동을 통해 양국 정부와 기업, 그리고 단체와 개인 간의 연계와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양국의 경제와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주도적 역할을 위해 창립됐다.

특히, 한국정부가 브루나이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와의 경제, 문화적 교류에 대한 깊은 관심과 노력을 나타나고 있으며, 브루나이 또한 국가적, 경제적으로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해야 하는 막중한 시기에 그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협회의 탄생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보인다.

협회는 향후 브루나이와 한국 간의 민간외교단체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브루나이 청소년들의 한류체험 문화사업, 그리고 한국청소년들의 브루나이 문화체험사업, 브루나이에서의 한식 및 한류콘서트, 그리고 양국을 왕래하며 포럼 및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 및 학술 교류사업을 우선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브루나이우호협회는 2016년에 브루나이에 진출하여 브루나이와 한국과의 관계를 발전적으로 구축하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시나 홀딩스의 박현규 대표(사진)가 협회 창립을 주도하며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규 대표는 “협회 회원으로 참가한 한국의 다양한 업종의 60여 개의 기업 경영자들과 함께 양국의 경제발전과 문화적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이를 통해 한국사회에는 브루나이를 비롯한 아세안국가의 문화를, 그리고 브루나이에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이해하며 상호 경제적 발전을 도모하는 홍보사절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루나이의 국영항공사인 로열브루나이항공 임한욱 한국지사장은 “로열브루나이항공의 한국-브루나이 항공편 정기 취항으로 인해 양국의 인적, 물적 교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본 협회의 탄생으로 이러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사업의 확대와 지속성 확보를 위해 대한민국 외교부를 통해 협회의 공식 법인화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 18 대우재단빌딩 15층
연락 전화) 82-2-6263-0707
협회 메일) brune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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