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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700’. 2차 물량까지 완판

기사입력 : 2018년 02월 08일 16시 08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게이밍 PC시장이 e스포츠산업과 게임시장의 성장세를 등에 업고 고속성장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존 페디 리서치(이하 JPR)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게이밍 PC 하드웨어 시장 규모가 300억 달러로 집계 되었으며, 이는 전년(215억달러) 대비 39.5% 성장한 수치로 JPR은 이 시장이 2019년까지 연평균 6%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 등 국내업체와 에이서(Acer) 등 해외업체는 ‘오딧세이(Odyssey)’, ‘프레데터(Predator)’ 등 게이밍 브랜드를 런칭하고 앞다투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에이서가 선보인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700’가 2차 입고 물량까지 완판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에이서 마케팅 관계자는 ‘프레데터(Predator) 트리톤(Triton) 700’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고의 스펙을 담은 것과 두껍고 무거웠던 기존 게이밍 노트북의 단점을 개선한 점이 소비자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게이밍 노트북은 울트라북 등 기존 노트북과 비교하여 많게는 4배에 달하는 가격 때문에 쉽게 구매할 수 없는 제품임에도 2차 물량까지 완판된 것은 우리도 예상치 못한 일”이라며 “프레데터 트리톤 700의 판매고를 통해 게임마니아의 바잉파워(Buying Power)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출시한 ‘프레데터 트리톤 700’는 18.9mm의 두께와 2.45kg의 무게로 기존 게이밍 노트북의 단점으로 지적된 휴대성을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프레데터 트리톤 700’에는 자체 개발한 에어로 블레이드 3D 팬(AeroBlade™ 3D Fan)이 탑재되어 있는데, 공기의 흐름을 최대 35% 증가시킨 이 팬을 통해 노트북의 부피를 줄일 수 있었다는 것이 에이서 측의 설명이다.

‘프레데터 트리톤 700’는 무엇보다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맥스큐(MAX-Q) GTX 1080 그래픽카드에 최대 1TB의 PCIe M.2 SSD *레이드(RAID) 0 스토리지와 최대 32GB의 DDR4 메모리까지 더해져 데스크톱 PC를 능가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동급 노트북과 비교하여 압도적인 오버클럭(overclock) 퍼포먼스를 갖춘 것도 ‘프레데터 트리톤 700’의 특징 중 하나이다.

또한 120 Hz 엔비디아 지싱크(G-SYNK)가 탑재된 15.6인치 IPS FHD 디스플레이와 에이서의 트루하모니(TrueHarmony™)를 통해 최상의 화질과 사운드가 제공되어 몰입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위에서 언급한 에어로 블레이드 3D 팬을 2개 탑재해 게이밍 노트북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쿨링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프레데터 트리톤 700’은 기존 노트북과 달리 키보드와 터치패드의 위치를 바꾸어 게임을 즐기는데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터치패드는 투명 재질로 노트북 내부를 볼 수 있고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로 되어 있어 보다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기계식 키보드가 탑재되어 빠르고 정확한 반응을 경험할 수 있고 RGB 백라이트 키보드와 RGB 백라이트 팬(Fan)는 제품의 아름다움을 배가 시켜준다.

아울러 킬러 더블샷 프로(Killer DoubleShot Pro)과 썬더볼트 3(Thunderbolt™ 3) 등을 통해 최상의 네트워크환경을 제공하며, 2개의 USB 3.0포트와 USB 2.0포트, HDMI 2.0포트 등이 지원돼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에이서 측은 3차 입고되는 ‘프레데터 트리톤 700’를 지마켓, 옥션, 11번가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기본 16GB 메모리와 512 GB 스토리지가 탑재된 PT715-51-79DZ 제품이 3,499,000원이고, 1TB의 스토리지와 32GB 메모리가 탑재된 PT715-51-752Y 제품이 3,999,000원이다.

PC제조사의 게이밍 PC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는 게임산업의 성장세와 맞물려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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