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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콘텐츠코리아랩, 1인 출판 작가 양성 산실로 유명세

기사입력 : 2018년 02월 09일 21시 0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옛 시민회관 쉼터 공원 내 틈문화창작지대)에서 창작 아카데미를 통해 30명이 넘는 1인 출판 창작자를 배출해냈다.

창작을 위한 열린공간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책사업으로 인천지역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의인재 육성과 창작자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일 인천콘텐츠코리아랩에 따르면 독립 출판 예비창업자와 창작자를 대상으로 ‘1인 출판 비즈니스’ 과정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32명이 수료하였다.

‘1인 출판 비즈니스’ 과정을 마친 신동호 작가는 지난해 12월 1인 독립 출판사를 창업하고 창작아카데미를 통해 2018년 1월 22일『마포술꾼의 유럽성지술례』를 출간하였다. 신동호 작가는 “1인 독립 출판사를 창업한 후 어떻게 책을 만들어야할지 막막했던 와중에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창작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1인 출판의 기획과 편집부터 출판업계의 비즈니스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포술꾼의 유럽성지술례』는 북유럽 6개국을 여행하며 경험한 문화 및 여행 정보를 담고 있는 여행 에세이다. 현재『마포술꾼의 유럽성지술례』(글 신동호, 슬란차)는 35군데의 전국 독립서점에서 판매 중이며, 네이버 독립출판 코너에도 소개되어 온라인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신동호 작가는 1편 <북유럽>을 시작으로 2편 <중부유럽>, 3편 <동유럽>, 4편 <스코틀랜드>, 5편 <잉글랜드>, 6편 <아일랜드>까지 총 6편의 시리즈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동호 작가는 창작아카데미‘1인 출판 비즈니스’ 과정을 마친 후, 인천시 부평구에 소재한 독립서점인 <북극서점>에서 전시를 열며, 수료생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통해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콘텐츠 팀장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다양한 창작프로그램을 통해 1인 출판 작가를 꿈꿨던 예비 창작자가 실제 콘텐츠를 제작·출판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를 위한 멘토링 및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창작자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분야의 폭을 넓히고 네트워킹 및 창작 협업, 장비 교육, 멘토링 등의 지원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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