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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관광청 'In tune with Austria' 프레스 컨퍼런스

기사입력 : 2018년 02월 09일 22시 0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화려한 예술 문화와 겨울 스포츠의 천국인 오스트리아가 한국을 찾는다. 오스트리아 관광청을 비롯하여 잘츠부르크 주 관광청, 티롤 주 관광청, 케른텐 주 관광청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자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2월 9일(금) 서울 광화문 포시즌 호텔 누리 볼룸에서의 미디어 런천을 시작으로 2월 10일(토)에는 한국 기자단을 평창으로 초청해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관람 후 오스트리아 하우스에서 리셉션을 갖게 된다.

■ 끝없는 매력을 가진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풍부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휴가가 집중되는 여름과 겨울 시즌의 매력이 무궁무진하다.

여름에는 빈 필름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브레겐츠 페스티벌 등 오스트리아 곳곳에서 유서 깊은 축제가 열린다. 하이킹, 사이클링 등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레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편안한 휴가를 즐기기에 좋은 소도시들, 합리적인 휴가 비용까지 오스트리아를 여름에 여행해야 하는 이유이다.

겨울의 오스트리아도 역시 여행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준다. 도시마다 열리는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마켓, 새하얀 눈으로 덮인 알프스 산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슬로프에서 즐기는 스키 때문이다. 매해 겨울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열리는 400개 이상의 무도회,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리조트, 겨울철 이색 별미 등 겨울 오스트리아 여행을 즐겁게 한다.

한국인의 오스트리아 여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7년 기준 한국인 숙박수가 46만 9,500박으로 2016년보다 12.6% 증가했으며,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국인수는 30만 9,600명으로 2016년보다 13.2% 증가했다. 안전한 여행 환경, 합리적인 물가,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가성비 높은 만족도, 외국인에 호의적인 태도 등이 오스트리아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드는 이유로 꼽힌다.

오스트리아는 국토 면적 83.858㎢, 인구 약 850만명으로, 9개의 독립된 연방주, 부르겐란트, 케른텐, 니더외스터라이히, 오버외스터라이히, 잘츠부르크, 슈타이어마르크, 티롤, 포르아를베르크 및 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의 99퍼센트가 독일어를 사용하며 그 뒤를 이어 영어를 많이 사용한다. 한국에서 오스트리아로의 연결편도 매우 다양하다. 대한항공이 주 6회 인천-비엔나 직항 편을 운행하고 있다. 루프트한자, 아시아나 항공, 터키항공, 핀에어, 폴란드 항공 등 다수의 유럽 항공사는 물론 중동 항공사도 주요 도시를 경유하여 오스트리아로 항공편을 운행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연방 철도(ÖBB)를 이용하여 오스트리아 내 철도여행을 편리하게 즐길 수도 있다.

유럽에서 오스트리아는 알프스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가지로 손꼽힌다. 특히 잘츠부르크 주, 티롤 주, 케른텐 주는 알프스의 은혜를 듬뿍 받은 곳이다. 이 세 지역은 저마다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와 환상적인 알프스의 풍광을 자랑한다. 겨울 스포츠뿐만 아니라 문화가 함께 하는 이 세 지역을 소개한다.

 
▲ 오스트리아 관광청 본청과 함께, 3개 주 관광청 관계자들이 방한했다. (사진제공 : 오스트리아 관광청)

■ 잘츠부르크 주

잘츠부르크 주는 최고의 휴양마을 첼암제와 카프룬, 키츠슈타인호른, 스키어들의 천국 ‘스키 아마데’, ‘그로스글로크너 알파인 고산도로’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 등 다양한 여행이 가능하다.

여름과 겨울, 산과 물, 힐링과 액티비티 등 양극이 만나는 최고의 휴양마을, 첼암제와 카프룬은 의욕 넘치는 여행객들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 첼 호수, 슈미텐회, 60도가 넘는 경사를 자랑하는 스키 리조트와 빙하 스키까지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짜릿한 라이딩 후 눈 덮인 알프스를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욕 또한 놓칠 수 없다. 카프룬의 키츠슈타인호른에 위치한 전망대 ‘탑 오브 잘츠부르크’에서는 한 여름에도 겨울을 즐길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3,000m 이상의 봉우리들과 빙하, 폭포, 산간호수들이 발아래 눈부시게 펼쳐진다. 360m 길이의 인공터널을 지나면 나타나는 기펠벨트 전망대도 장관을 이룬다. 잘츠부르주는 스키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오스트리아 최대 규모의 스키 연합인 스키 아마데의 패스 하나면 무려 5개 지역에 걸쳐져 있는 270개의 리프트와 760km에 달하는 슬로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장엄한 자연을 배경으로 달리는 드라이빙 역시 빠질 수 없다. 그로스글로크너 알파인 고산 도로는 오스트리아의 최고봉 그로스글로크너까지 이어지며, 알프스 산의 아름다운 전경에 오싹 소름이 돋는 천길 낭떠러지가 더해져 라이더들의 본능을 일깨운다. 자연을 충분히 즐겼다면 잘츠부르크의 문화도 경험해보자. 모차르트의 고향이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인 잘츠부르크는 음악의 도시로 유명하다. 900년 전 모습을 간직한 호엔잘츠부르크 성과 헬브룬 궁전,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도레미 송을 불렀던 미라벨 정원은 반드시 들려야 할 명소이다. 사랑스러운 쇼핑거리 게트라이데 거리를 거닐며 슈니첼을 맛보고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잘츠부르크 주 대표 음식]

1. 세몰리나 덤플링 수프: 오스트리아인들이 즐겨 먹는 일종의 만두 스프이다. 보통 치즈나 야채를 넣고 세몰리나(파스타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밀가루)에 뭉쳐 만든 만두를 맑은 수프에 띄워 먹는다.

2. 잘츠부르거 노켈른: 잘츠부르크의 설산을 본떠 만든 머랭 케이크로, 오스트리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디저트다.

3. 잘츠부르거란트 맥주: 모차르트의 맥주 슈티글(Stiegl)과 아우구스티너 브뢰우(Augustiner bräu) 그 밖에 다양한 맥주를 즐겨보자

4. 타펠스피츠: 최상급 우둔살과 뿌리채소를 함께 삶은 부드러운 소고기 찜으로,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고기요리다.

5. 다양한 케이크: 유서 깊은 카페에서 즐기는 다양한 홈메이드 케이크를 즐겨보자

[잘츠부르크 주 특산품]

1. 모차르트쿠겔: 오스트리아 기념품 1위인 모차르트 초콜렛. 다크 초콜렛으로 피스타치오 마지팬이나 누가를 감싼 100년의 역사를 가진 작은 초콜렛 볼이다. 원조인 휘르스트의 제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제과업체에서 출시한다.

2. 구글호프 양조장의 알파인 슈납스: 소화를 도와줘 유럽에서 식후에 즐겨 마시는 독한 증류주

3. 유기농 제품: 물 좋고 산 좋은 잘츠부르크 주의 자연 재료를 사용한 유기농 제품은 친구와 가족을 위한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4. 잘츠부르크 홈메이드 치즈: 독특한 풍미의 다양한 치즈들. 그 속에서 최고의 인생 치즈를 찾아보자.

5. 잘츠부르크 빵: 신선한 빵으로 여는 아침! 무려 800년 역사의 성 피터 수도원 빵은 진미다.

 
▲ 오스트리아 관광청 한국사무소 낸시 최 대표가 행사 사회를 맡았다.

■ 티롤 주

티롤 주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휴양지이다. 티롤의 주도 ‘인스부르크’,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 겨울 스포츠의 천국 ‘외츠탈’, 명품 와인잔을 만드는 ‘리델 공장’, 세계 최고의 스키타운 ‘키츠뷔엘’ 등은 티롤 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하이라이트이다.

두 차례의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인스부르크는 현대적인 감각과 옛 문화 유산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도시이다. 인스부르크 카드 한 장이면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및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황금지붕, 호프부르크 왕궁, 자하 하디드의 벨크이젤 스키 점프대, 노르트케테 케이블카,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 등 명소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는 스와로브스키 창업 100주년을 기념하여 인스부르크 인근 도시 바텐스(Wattens)에 개장한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유명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한 작품 ‘크리스탈 클라우드’다. 이 설치 작품에 사용된 크리스탈 개수는 무려 60만개 이상에 달한다.

겨울 스포츠 매니아라면 알프스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외츠탈이 제격이다. 천혜의 알프스 전경 사이로 1,600km가 넘는 트레킹 코스, 영화 <007 스펙터>를 촬영한 죌덴의 아이스 Q 레스토랑, 티롤에서 가장 높은 슈투이벤 폭포, 렝겐펠트의 아쿠아돔 스파, 환상적인 피부르크 호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Area 47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좀 더 독특한 체험을 원한다면 중세도시 쿠프슈타인(Kufstein)에 자리하고 있는 ‘리델 공장’을 찾아보자. 와인과 와인 잔에 관한 리델의 철학을 보여주는 공간 ‘심포니(Sinnfonie)’를 관람할 수 있다. 티롤 주도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훌륭하게 갖추고 있다. 키츠뷔엘은 낭만적인 중세 도시이자 세계 최고의 스키 타운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대자연의 풍광을 뒤로 하고 50여개 이상의 스키리프트와 4개의 골프장, 1,000km가 넘는 하이킹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티롤 주 대표 음식]

1. 티롤식 베이컨크뇌델: 티롤에서 흔히 즐겨먹는 음식으로, 밀반죽에 베이컨을 넣어 만든 일종의 고기완자다. 따뜻한 스튜에 샐러드나 양배추를 곁들여 먹는다. 시금치, 치즈 등 다른 재료로 만들기도 한다.

2. 티롤식 그뢰스롤: 티롤식 냉장고 비우기 음식이다. 돼지 고기를 잘게 찢어 감자와 양파를 넣고 볶은 전통 요리

3. 티롤러 마렌트: 말린 베이컨, 소시지 등에 마운틴 치즈나 빵과 함께 곁들여 먹는 간식 또는 안주

4. 키아홀: 끓인 라드(돼지기름)에 반죽을 넣어 튀긴 수제 도넛으로 과일 잼 또는 양배추 절임과 함께 먹는다.

5. 카이저슈마렌: 잘게 조각 낸 폭신하고 두툼한 팬케이크로 과일을 곁들여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간식이다.

[티롤 주 특산품]

1.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화려하고 정밀한 세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스와로브스키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세계 최고 스와로브스키 컬렉션을 감상하고 특별한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다.

2. 명품 와인잔, 리델: 와인잔계의 명품! 쿠프슈타인의 플래그쉽 스토에는 세계 최고 와인잔을 구경할 수 있다.

3. 멋스러운 티롤리언 모자: 티셔츠, 소금 입욕제와 함께 멋스러운 티롤리언 스타일의 모자를 구입해보자

4. 수제 초콜렛, 티롤러 에들러: 티롤 지방의 고유한 재료로 만든 초콜릿으로 인스부르크 구시가지 ‘티롤러 에들러’샵에서 판매한다.

5. 전통 의상: 대표적인 전통 의상, 던들과 레이더호젠에는 티롤의 역사가 깃들어 있다.

 
▲ 본청, 케른텐 주, 잘츠부르크 주, 티롤 주 순으로 주요 정보 소개가 이어졌다.

■ 케른텐 주

케른텐 주는 오스트리아 9개 연방 주 가운데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기후가 따뜻하고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조 전망탑 ‘피라미덴코겔’, 중세 성채의 교본 ‘호흐오스터비츠성’, 오스트리아 최대 규모의 전통 음악 축제 ‘필라허 키르히탁 페스티벌’, 케른텐의 주도 ‘클라겐푸르트’는 케른텐 여행의 필수 코스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조 전망탑 피라미덴코겔(Pyramidenkogel)은 무려 100m 높이의 위용을 자랑한다. 1950년에 세워진 이후 수 차례의 재건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탑 위에서는 뵈르테제 강과 마리아 뵈르트의 멋진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케른텐에서 중세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호흐오스터비츠 성(Hochosterwitz Castle)을 찾아보자. 구불거리는 길을 따라 굳게 닫혀있는 14개의 성문을 통과하면, 본성 안뜰에 위치한 병기고가 나온다. 성 안에는 선사시대 유물과 그림, 무기, 갑옷 등이 전시되어 있어 시간을 거슬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색 있는 페스티벌 역시 빠질 수 없다. 필라허 키르히탁 페스티벌(Villacher Kirchtag Festival)은 오스트리아 최대 규모의 전통 음악 축제다.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즐겨 부르던 민속음악과 그들의 독특한 풍습이 담긴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케른텐 주의 주도인 클라겐푸르트 여행도 놓치지 말자. 고풍스러운 구시가지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유럽에서 가장 따뜻한 뵈르테제 호수를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해수욕장, 르네상스 양식의 아케이드 정원, 갤러리와 미술관, 소박한 노천 바, 깔끔하게 정돈된 자전거 길과 마라톤 코스가 기다린다.

[케른텐 주 대표 음식]

1. 카스누델: 케른텐 요리의 진수, 케른트너 누델른은 얇은 파스타 도우에 부드러운 커드치즈, 감자, 허브로 속을 채운 만두 모양의 파스타이다. 브라운 버터와 바삭바삭한 돼지껍데기를 곁들이면 환상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2. 라일롤링: 케른텐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즐겨 먹는 달콤 촉촉한 케이크로 건포도와 시나몬이 들어간 도우에 슈가 글레이즈가 더해졌다.

3. 케르트너 락슨 생선요리: 케른텐의 깨끗한 강과 호수에 서식하는 생선을 굽거나 튀겨 먹는 건강요리

4. 키르히탁스쥬페: 고기와 야채에 사우어 크림이나 무발효 크림을 넣고 걸죽하게 끓인 스프

5. 레자흐탈러 브레드: 다양한 재료, 독특한 레시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레자흐탈러 전통 빵

[케른텐 주 특산품]

1. 가넷: 진실한 희망과 우정을 상징하는 가넷! 석류석이라고도 불리는 가넷은 다양한 색채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보석이다. 예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고 여겨 약으로 먹거나 수호석으로 몸에 지니고 다녔다.

2. 이르슈너 허브 소금: 허브 마을로 유명한 이르슌(Irschen)의 전통 레시피로 만든 허브 소금

3. 카르니카 꿀: 온화하고 부지런하다고 알려진 카르니카 꿀벌의 꿀은 알러지 치료에도 좋다

4. 치르벤슈납스: 솔방울로 만들어 상쾌한 술향이 나는 독한 증류주로 식사 후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5. 라반트탈러 바나나: 톡 쏘는 사과 사이더(cider)에 은은하게 나는 바나나 향이 일품인 탄산이 함유되어있는 주류의 일종이다.

 
▲ 오스트리아 관광청 한국사무소 김윤경 마케팅 과장이 국내 사업 정보를 전했다.

한편,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최근 한국사무소를 개소하고 도쿄지사에서 관장하던 업무를 이관했다. 이에 따라,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한국에서의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국사무소에서는 B2B 전용 사이트를 오픈하고, 국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 주요 활동들을 시작했다. 뉴스레터 등 한국에서 관제하는 각종 서비스들이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인터넷에서의 활동 지원을 위해 파트너들에게 이미지와 텍스트 등 디지털 에셋이 공식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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