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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코리아그룹 주최 ‘올 뉴 스카니아’ 론칭 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2월 10일 23시 45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2월 10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스카니아가 선보이는 새로운 트럭인 ‘올 뉴 스카니아’의 판매를 기념해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의 카이 파름 대표를 비롯해 스카니아 본사의 에릭 융베리 글로벌 수석 부사장, 크리스토퍼 한센 스타일링 및 산업 디자인 총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의 카이 파름 대표는 “스카니아의 새로운 트럭 ‘올 뉴 스카니아’ 시리즈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10년간의 개발 여정을 거쳐 탄생한 ‘올 뉴 스카니아’ 시리즈는 스카니아의 역사상 가장 큰 투자를 통해 거의 모든 것을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새로운 모습을 추구했다.”며 “한국은 최고의 안전을 요구하는 나라인 만큼 한국의 기준에 맞추면 전 세계 어디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만큼 스카니아는 한국을 글로벌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 출시 이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올 뉴 스카니아’ 시리즈가 한국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스카니아의 새 트럭을 소개하는 ‘올 뉴 스카니아’ 론칭 간담회가 개최됐다.

 
▲ 카이 파름 대표는 “‘올 뉴 스카니아’ 시리즈가 한국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을 글로벌 사업에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스카니아가 20여년 만에 발표한 트럭 ‘올 뉴 스카니아’는 스카니아 역사상 가장 긴 10년의 연구개발 기간과 역대 최대 개발 비용인 20억 유로(한화 2조 7,000억 원)가 투입된 차량이다. 410마력에서 650마력까지 다양한 마력대를 갖춘 트랙터 10종으로 출시된 ‘올 뉴 스카니아’는 안전성과 연비 효율, 운전자 편의성 등의 스카니아 트럭의 기존 특장점을 극대화했다.

‘올 뉴 스카니아’ 전차종에는 SCR-only 엔진이 적용돼 기존 EGR 엔진 대비 최대 80kg를 경량화했으며, 개선된 인젝터와 연소 챔버, 냉각 용량 향상을 통해 연비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향상된 파워트레인과 개선된 성능으로 연료 소비량을 5% 줄였다.

특히, 자동 기어변속 시스템인 ‘옵티크루즈’는 새롭게 도입한 레이샤프트 브레이크(Lay shaft brake)를 통해 45% 빨라지고 부드러운 기어 변속을 실현하며, 어떠한 운행조건에서도 더 나은 핸들링과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 ‘올 뉴 스카니아’는 호랑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 트랙터 내부는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갖춰져있다.

 
▲ 공간을 넓게 활용해 키가 큰 사람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스카니아는 운전자와 외부 도로 사용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고강도 스틸 캡 구조를 통해 더욱 견고해진 충돌 성능을 제공하며, 30인치로 확장된 브레이크 챔버는 5% 개선된 제동력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새로운 캡과 프론트 액슬 서스펜션으로 적재 시의 무게 배분과 주행 안전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또한 운전자 편의를 위한 실내 공간에도 심혈을 기울여 더욱 얇아진 A-필러로 가시성을 넓혔으며 운전석과 계기판, 대시보드 등이 인체공학적으로 재설계 되었다. 침대는 최대 1미터까지 확장되어 운전자에게 더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더 넓어진 내부 공간과 수납장으로 실내를 넓고 쾌적하게 활용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옵션을 도입해 좌석 측면에 탑재된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을 선보이며, 이 기능으로 인해 운송 업계에서 가장 심각한 사고로 일컫는 이탈, 전복 사고 등에 의한 운전자 사망율이 25%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외에도 애플 카플레이를 도입해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동할 수 있게 했으며, 운전자의 아이폰 인터페이스가 차량 내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구현돼 운전 중에도 안전하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

 
▲ 2017년 ‘올해의 트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유럽 각지의 연비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 5~10%의 연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스카니아는 고객들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 서비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렸다. 스카니아는 3년 무제한 km 동력전달계통 보증 프로그램 및 스카니아 어시스턴스 프로그램, 24시간 콜센터, 예약 정비 시스템 등 다양한 고객케어를 실현하고 있으며, 스카니아그룹코리아가 오는 3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동탄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2023년까지 서비스센터를 추가 오픈해 총 30개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 뉴 스카니아’ 트럭의 라인업에 대해 스카니아측은 최 상위 등급인 프레스티지 등급으로 ‘S650 V8 하이 6X2’와 ‘R580 V8 6X4’를, 프리미엄 등급으로 ‘S500 하이 6X2’와 ‘S500 6X2’, ‘R500 6X2 프리미엄’, ‘R500 6X2 에센스’를, 모던 등급으로 ‘R450 6X2’와 ‘G450 6X2 모던’, ‘G450 6X2 에센스’를, 코어 등급으로 ‘G410 6X2’를 각각 선보여 총 10가지 모델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스카니아의 에릭 융베리 글로벌 수석 부사장은 “‘올 뉴 스카니아’ 트럭은 차량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한 단계 향상시켜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와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한다.”며, “이미 상용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 중 하나인 ‘올해의 트럭상’을 2017년에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번 신차를 아시아의 주요 시장인 한국에서 최초로 판매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안전장비와 편의장비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 ‘올 뉴 스카니아’의 라인업은 10종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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