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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공연관광 외국인 개별관람객 유치 확대강화

기사입력 : 2018년 02월 12일 13시 53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공연관광 개별관람객 유치를 강화한다.

공사는 그 시작으로 12일부터 3월 말까지 ‘러시티켓’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러시티켓’(Rush Ticket)은 공연 당일 잔여석을 5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티켓으로 외국인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서울)에서 운영된다. 이벤트 기간에 ‘러시티켓’을 구입하는 외국인 관람객들은 공연장 티켓박스에서 선착순으로 공연기념품 세트 등 특별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공사는 기존의 넌버벌 공연들 뿐 아니라 2017년 웰컴대학로 페스티벌을 통해 확대된 ‘당신만이’, ‘김종욱 찾기’ 등 외국어 자막 뮤지컬을 중심으로 해외 OTA(Online Travel Agency, 일본 코네스트/중국 한유망/대만 KKDAY 등)를 활용한 글로벌 온라인 캠페인을 확대 강화하여 직접적으로 공연관광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 외에 해외 공연업계 및 언론인의 방한 지원을 통해 한국공연 인지도 및 매력도를 증진시키며, 10월에는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웰컴 대학로)’를 개최하여 대학로의 관광자원화를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1999년 난타 초연 후, 점프, 사춤 등 넌버벌 공연들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공연관람을 이끌었고, 현재 외국인이 언어의 장벽없이 관람할 수 있는 상설공연 콘텐츠는 기존의 전통·넌버벌공연과 대학로 외국어자막 뮤지컬 등 약 15개에 이른다.

* 외국인 관람가능 주요 상설공연

- 뮤지컬 : 당신만이, 김종욱 찾기, 사랑은 비를 타고, 빨래

- 전통공연 : 한국의집, 정동극장, 부산국립국악원 (신규 공연 추진 중)

- 넌버벌 : 난타, 점프, 셰프, 페인터즈히어로, 판타스틱, 빵쇼, 쿵페스티벌, 파이어맨

2017년 상설공연을 관람한 외국인은 약 108만명으로 전체 방한객의 8.1%에 해당하며 이중 개별관람객은 약 22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람객의 20%를 넘어섰다. 공연관광 개별관람객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16년 12.6%, ’15년 14.9%, ‘14년 11.2%), 단체관람객에 비해 객단가도 높아 공연업계에서도 매우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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