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사장 심정보)는 지역 관광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 예비 일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3회 부산관광공사 우수 인재상’ 수상자를 12일 발표했다.
수상자는 부산지역 대학교 및 관광 관련 고등학교 가운데 교내 성적우수, 각종 공모전 등 관광·마이스분야에서 큰 확약을 펼친 학생들로 선발되었다. 이남호(경남정보대), 하승민(동명대), 윤지원(동서대), 고다정(동아대), 하지현(동의대), 황동해(부경대), 왕한(부산경상대), 김준형(부산과학기술대), 김태경(부산대), 백혜경(부산여자대), 최인경(신라대), 우재형(영산대), 이은지(부산관광고), 권혜원(부산정보관광고), 이병목(해운대관광고) 등 15명이다.
동아대 고다정 학생은 생태관광 및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공모전에 참가해 수상실적을 거두었다. 동의대학교 하지현 학생은 교내 4년 성적우수, 지역축제 및 외국인 관광가이드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으며,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 권혜원 학생은 전국 여고생 관광서비스 경진대회, 부산의 대표축제 운영요원 등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이외에도 수상자 대다수가 관광산업 예비일군으로 마이스, 호텔, 해양, 식음서비스 등 관광분야의 다양한 대외활동을 해왔다.
공사는 우수인재상을 받는 학생들에게 표창장과 함께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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