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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크렘 드 라 크렘, 크림 중의 크림 : 유럽 크림, 이토록 흰 순백색을 본 적 있나요?

기사입력 : 2018년 02월 12일 19시 54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유럽 연합(EU)과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는 유럽 크림 홍보 캠페인 Cream of Europe의 일환으로 매년 크림 레시피 책자 <라 크렘 드 라 크렘(La Crème de La Crème)>을 발행한다. 이번으로 세 번째 발행을 맞이한 <라 크렘 드 라 크렘>의 모든 레시피는 유럽 크림 홍보 캠페인 Cream of Europe 공식 홈페이지 www.creamofeurop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열 개국에서 모인 열 명의 빠띠씨에가 고품질의 유럽산 유크림을 활용하여 서로 다른 레시피를 구현하였는데, 그들의 감미로운 레시피를 통하여 새로운 미식 문화 여행을 경험해보자.

유럽 연합과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가 주최하는 유럽 크림 홍보 캠페인 Cream of Europe의 일환으로 크림 레시피 책자 <라 크렘 드 라 크렘(La Crème de La Crème)>이 발행되었다. 프랑스어로 ‘라 크렘 드 라 크렘’은 최고 중의 최고, 우리말로 하면 백미로 풀어볼 수 있다. 최고를 뜻하는 관용 표현에 크림이 들어간 것만 보아도 크림의 품질에 대한 그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발행을 맞이한 이번 크림 책자의 주제는 순백색을 의미하는 « 블랑 드 블랑 (Blanc de Blanc»이다. 유럽산 유크림에 대한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열 개국의 셰프가 이 책자 작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레시피, 그리고 그들의 흥미로운 인터뷰가 담겨있다. 각각의 레시피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크림 디저트에서 나아가 각국의 로컬 재료를 사용하여 문화적 요소를 가미한 독보적인 콘텐츠라는 점이다.

라 크렘 드 라 크렘 레시피 개발을 위한 회동이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이루어졌는데, 각자 다른 나라에서 활동하는 열 명의 유명 셰프가 한자리에 모여 크림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작업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책자의 테마인 순백색은 유럽산 크림이 가진 여러 가지 특징 중 하나인 흰색에서 출발하였다. 깨끗함, 빛 등을 떠올리게 하는 흰색은 그 자체로 완전함을 의미하는데, 동시에 주변의 다른 모든 색을 훌륭하게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제과에서 크림 또한 마찬가지이다. 유럽산 크림은 맛을 끌어올리고 다른 재료들을 연결하며 안정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열 명의 셰프들은 ‘흰색’이라는 크림의 속성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빠띠쓰리를 통하여 자유롭게 표현해냈다. 우리나라에서는 밀갸또의 고제욱 셰프가 참여하여, 크림의 부드러운 식감을 그대로 살린 다쿠와즈 앙 블랑(Dacquoise en Blanc)을 만들었다. 고제욱 셰프는 한국의 전통 음료인 식혜를 모티브로 삼아 식혜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인 쌀과 잣을 레시피에 접목하였다. 프렌치 제과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이 재료들은 그의 크림 디저트에 맛과 신비함을 함께 더해주었다. 고제욱 셰프는 ‘유럽산 크림은 순수함, 깨끗함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는 요소’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크림의 순수함을 빠띠쓰리에서 그대로 표현하기 위하여 무스를 만들 때 필수로 들어가는 젤라틴을 넣지 않고, 오직 크림만으로 무스를 구현했다고 설명하였다.

라 크렘 드 라 크렘의 모든 레시피는 유럽 크림 홍보 캠페인 Cream of Europe 공식 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http://www.creamofeur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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