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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페이, 국내 카드 누적 발급량 2,900만장 넘어

기사입력 : 2018년 02월 13일 19시 26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동북아지역 총괄대표 박미령)은 작년 12월 기준으로 국내 카드 누적 발급량 2,9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한국인 5명 중 2명이 유니온페이 카드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최근 3년 간 국내에서 유니온페이 카드 발급량은 연간 500만 장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의 해외 이용액도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전세계 100개 국가 및 지역에서 한국 발행 유니온페이 카드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본토, 일본, 미국, 베트남, 유럽, 홍콩 지역 등에서 이용액이 높았으며, 유럽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고, 미국은 세 배 가까이 늘어났다.

유니온페이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지 14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는 이유는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왔기 때문이다.

현재 유니온페이는 전 세계 카드 발급량 1위로 한국을 포함한 168개 국가 및 지역에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5,100만개 가맹점과 257만 대 ATM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유니온페이의 전 세계 거래액은 한화로 약 1경 6000조원에 달해 전년 대비 28.8% 증가했다.

유니온페이는 이 같이 전 세계적으로 카드 거래액과 발급량이 빠른게 증가함에 따라 카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결제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 중국에서는 유니온페이 모바일 퀵패스, QR코드 결제와 같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방식이 보편화 됐으며, 전 세계 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모바일 퀵패스를 이용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6년 모바일 퀵패스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모바일 퀵패스의 국내 거래건수는 매월 평균 50% 가까이 증가했다. 현재 동대문 의류쇼핑몰 두타, GS25, 왓슨스, 공차 등 유니온페이 카드 가맹점에서 모바일 퀵패스로 결제할 수 있다.

중국 유니온페이는 지난해 12월 중국의 상업은행 및 결제기관과 연합하여 중국 은행업계 통합 어플리케이션인 ‘UnionPay’를 런칭했다. 어플리케이션에 유니온페이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싱가포르, 홍콩 및 마카오 지역의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읽는 것만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QR 코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 안으로 국내 주요 가맹점을 중심으로 런칭하여 더욱 편리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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