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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혁,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출격

기사입력 : 2018년 02월 13일 16시 22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는 총상금 15억원으로 단독주관 대회 사상 최다 상금을 내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첫 선을 보였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3억원을 비롯해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투어 ‘CJ CUP@NINE BRIDGES’와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이 주어졌다.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김승혁(32)은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상금 3억원을 보탠 그는 ‘2017 제네시스 상금왕’을 차지했고 꿈에 그리던 PGA투어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월 컷오프 없이 진행된 ‘CJ CUP@NINE BRIDGES’에서 공동 58위에 오르며 전초전을 치른 김승혁은 오는 15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20만달러)’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홀당 평균 퍼트수 1.71개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김승혁이 장기인 아이언 샷과 함께 물오른 퍼트 감각으로 생애 두 번째 참가하는 PGA투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제네시스 오픈’에는 김승혁과 함께 ‘코리안 탱크’ 최경주(48.SK telecom), 배상문(32), 강성훈(31.CJ대한통운), 김민휘(26.CJ대한통운), 김시우(23.CJ대한통운)까지 6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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