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는 부산 남구에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600여명에 긴급 지원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꽁꽁 얼어붙은 날씨만큼이나 얼어붙은 후원에 그마저도 후원금의 90%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어느 때보다 지역 사회의 도움에 손길이 절실한 실정이다. 한 부산지역 사회복지 담당자에 따르면 ‘올해 초 후원금이 지난해와 비교하여 약 15% 감소한데다 혹한까지 겹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후원 현황을 알렸다.
이에 따라 아이에스동서는 남다른 애정이 있는 부산 남구 지역에 17개 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겨울철 난방비가 부족한 150가구와 300여명이 생계비로 쓸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각 3천만 원을 긴급 지원하였으며, 입학시즌을 앞두고 160여명에게 교복비로 4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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