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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학생복, 청소년 직업관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사입력 : 2018년 02월 19일 12시 3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른 시기부터 진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스마트학생복(대표 윤경석)이 지난 2월 1일부터 약 일주일간 초·중·고생 4,99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직업관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약 24.5%의 학생들이 희망 직업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택하며 가수, 배우, PD등 연예 산업군을 가장 선호했다. 뒤를 이어 ‘공무원(13.4%)’, ‘예술업계(12%)’, ‘의료계(9.6%)’ 순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선호 직업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희망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에는 과반수가 넘는 약 53%의 청소년들이 ‘관심있는 분야’라고 답변했고, ‘안정적인 직업(24.3%)’, ‘돈(12%)’ 순으로 드러나 직업 선택에 있어 본인의 관심도가 돈이나 안정성, 명예 등 다른 요소보다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10대들은 기존 직업군이 아닌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창업과 창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과반수가 넘는 학생들이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55%)’고 답한 반면, 전혀 모른다는 응답자도 약 27.7%로 나타났다. 아울러 약 52.3%가 ‘창업/창직을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며 창업과 창직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창업이나 창직을 생각해 본 적 없거나 하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응답인원 2,615명 중 약 40.1%가 ‘기존에 알려져 있는 직업에 더 관심이 있다’고 답변했다. 뒤를 이어 ‘정보가 없어 진입하기 힘들다(18.8%)’, ‘실패 가능성이 높다(16.3%)’는 의견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창업·창직에 대한 정보 부재와 불안감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앞으로 가지게 될 직업과 관련해 학생들은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을까? 직업 교육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약 94.7%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필요하다고 답하며 적극 공감했다. 학교에 바라는 직업 관련 교육으로는 ‘현장 교육(43%)’, ‘직업에 대한 실습(37.3%)’ 등이 꼽히며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직업관과 직업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스마트학생복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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