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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강, NBC Today Show Live에서 미국 피겨 동메달 리스트 아담리폰과 함께 미국 전역에 한국 음식문화 알렸다

기사입력 : 2018년 02월 19일 19시 11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미국 전역에 방송된 NBC ‘Today Show’(이하 투데이 쇼)에 한국인 쉐프를 대표하여 한국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린 오스틴강이 화제다.

‘투데이쇼’는 1952년 1월14일 첫 시작된 미국 아침 TV 쇼로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끌며 전 미국인들의 아침을 여는 방송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토크쇼다.

‘TV 가이드50’의 최고 TV 쇼로도 선정된 바 있는 명실상부한 미국 대륙 전역이 즐겨 보는 토크쇼로 가수 싸이가 ‘강남 스타일’로 세계를 강타할 때 출연한 바 있으며, 타이거 우즈와 비견되는 최고의 여자 골퍼 박인비가 골프선수 최초로 ‘투데이 쇼’에 출연한 적이 있다.

당초, 2월 15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이 진행되기로 하였으나, 미국 플로리다 총기사건의 여파로 인하여 17일 밤 11시에 생방송으로 진행 되었으며, ‘투데이쇼’의 앵커들과 이번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부분에서 동메달을 따며 주목을 끌고 있는 ‘아담 리폰(Adam Rippon)’과 함께 한국식 양념치킨과 맥주, 소주, 막걸리 등을 함께 마시며 한식문화를 미국 대륙 전역에 널리 알렸다.

특히, “남북한 단일팀을 성사시켜 평화올림픽으로 한국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한 코멘트가 생방송으로 미국 전역에 방송된 것이 인상적이었다.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2018 평창 올림픽을 알리는 미국의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의 ‘투데이 쇼’에 출연하여 한국 음식문화를 알린 오스틴 강의 미소에 미국 전역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NBC 방송국은 이번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오스틴강이 소개하는 한국 음식문화 코너를 한번 더 촬영하기로 전격 결정 했다.

두 번째 생방송은 2월 22일 밤 11시(한국시각)에 이뤄질 예정이며, 이번에는 어떠한 한식 문화를 미국인들에게 알려 줄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마스터쉐프코리아 시즌4에서 얼굴을 알린 이후 세계적인 쉐프 고든램지와 주류 광고를 찍는 등 모델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스틴 강이 미국 전역에 얼굴을 알림에 따라 추후 그의 무대는 더 넓어지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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