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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 레드와인, 세계 Top Class로 인정 받아

기사입력 : 2018년 02월 20일 16시 0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기내 와인이 세계적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에서 또 한번 세계 Top Class로 인정 받았다.

대한항공은 2월 19일 오후(현지시각) 런던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인 ‘천상의 와인 2017’(2017 Cellars in the Sky Award)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와인 부문 1위와 퍼스트 클래스 레드와인 부분 3위를 차지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항공은 자사 비즈니스에서 서비스 중인 ‘하셀그로브 켓킨 시라즈(Haselgrove Catkin Shiraz 2014)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와인 부문 금메달을 수상하고, 퍼스트 클래스의 ‘샤토 드 테르트르(Chateau Du Tertre 2007)’로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 경연대회는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로 1985년에 처음 열렸다. 매년 10월 와인 서비스로 정평이 나있는 항공사들이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서비스 중인 각종 와인을 출품해 경합을 펼친다. 와인 전문가들에 의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듬해 2월 수상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패시픽, 영국항공 등 총 30여 항공사가 400여종의 와인을 출품했다.

대한항공은 퍼스트 클래스의 15종을 포함 전체 클래스에 49종의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노선별로 특화된 총 11개국의 와인을 소비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구매하는 등 품질 유지와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최상의 상태인 와인 물량을 미리 확보하는 사전 구매방식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취항 노선에 따라 현지산 와인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비빔밥 서비스로 국제기내식협회의 머큐리상 대상 수상, 비즈니스 트래블러의 엔터테이먼트 부문 최우수 항공사 선정, ‘팩스 인터내셔널’지 아시아 최우수 기내식 서비스 항공사 선정 등 국제적인 상을 수상함으로써 국제사회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 서비스”로 평가 받고 있다.

1.하셀그로브 켓킨 시라즈(Haselgrove Catkin Shiraz) 2014

-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와인 부문 금메달
- 서비스노선 : 대양주 노선

남호주의 하셀그로브 와이너리가 멕라렌 베일 지역의 화이트 밸리에서 생산한 캣킨 시라즈 2014는 시라즈 포도를 재배하는 오래된 포도밭 이름을 와인 이름으로 정했다. 이 와인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시라즈 포도로 양조하였으며 자두, 민트, 오크, 초콜릿의 향취가 느껴지는 훌륭한 와인으로 육류, 치즈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에 잘 어울린다.

2. 샤토 드 테르트르(Chateau Du Tertre) 2007

- 퍼스트 클래스 레드와인 부문 동메달
- 서비스노선 : 유럽노선

보르도 지방 마고 마을에서 최고급 와인으로 알려진 샤토 드 테르트르는 오랜 역사를 가진 포도밭에서 생산 되었으며 포도밭이 1855년 그랑 크뤼 클라세 급으로 선정됨에 따라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 와인은 최상의 품질을 생산 하기 위해 우수한 토양에서 자란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을 사용하여 제조하였으며 오크통에서 18개월간 숙성 시켰다. 강렬하고 깊은 색감과 딸기와 라즈베리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풍부한 과일향이 오랫동안 느껴지는 고급 와인으로 메인 코스와 각종 치즈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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