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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지역별의 창업 인큐베이터로 진화

기사입력 : 2018년 02월 21일 19시 2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네이버 파트너스퀘어가 로컬 스몰비즈니스의 온, 오프라인 창업 인큐베이터로 진화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대표 직속의 ‘창업성장지원TF’를 조직하고, 지역별 로컬 비즈니스들이 파트너스퀘어를 기반으로, 온라인 창업을 시작하고, 오프라인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강화한다.

그 동안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누적 27만명의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지원하며,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창업과 성장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파트너스퀘어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부산 설립에 이어 올해 광주와 대전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로컬 스몰비즈니스들이 온라인 창업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비즈니스 창업과 성장 경험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맞춤 교육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역별 특화된 업종에 따라 파트너스퀘어 역삼- 헤드 쿼터, ‘부산-패션’, ‘광주-푸드’, ‘대전-청년창업’ 주제로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파트너스퀘어 대전은 4인 이하 스몰비즈니스 사업자가 82%이고, 수도권 대비 젊은 층의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트너스퀘어 대전의 구체적 설립 시기는 미정이다.

네이버 창업성장지원TF의 추영민 리더는 21일 열림 ‘Connect 2018’을 통해 “온라인을 통해서는 AI를 접목한 진화된 기술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를 돕는다면, 오프라인에서는 전국 4곳의 파트너스퀘어가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성장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 판로를 개척하거나, 가업을 이어나가며 전통산업과 IT를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성공사례가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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