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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2017년 영업(잠정)실적 발표

기사입력 : 2018년 03월 02일 14시 3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씨에스윈드(112610, 대표이사 김성권/김성섭)는 2017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115억 원, 영업이익 352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352억 원으로 대폭 개선 됐다.

2017년 실적 회복은 베트남, 중국, 캐나다 등 주요 해외법인들의 경영성과가 크게 개선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 악재를 털어내고 2017년 실적이 빠른 속도로 턴어라운드 된 것은 오랜 기간 사업 경험을 통한 위기 대응 능력이 큰 힘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이와 더불어 수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듭하고 있다. 2017년 4억불 수주를 달성한 것에 이어 2018년 초 영국에서 1,3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타워를 수주했다. 이에 따라 2018년은 대규모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고, 수주 전망도 밝은 상황으로 2017년 대비 높은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최근 풍력 베어링 업체인 삼현엔지니어링을 인수하여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보유중인 자사주 유동화의 일환으로 교환사채 발행(405억 원, 교환가 42,800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자금력도 상당 부분 확보한 만큼 신규 투자 등에서도 공격적인 행보가 예상된다.

씨에스윈드 김성섭 대표이사는 “2018년은 급성장하는 해상풍력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확대와 공격적인 투자로 인해 새로운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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